서산- 부석 간, 지방도 649호선 불량 노면 보수작업 진행한다

  • 전국
  • 서산시

서산- 부석 간, 지방도 649호선 불량 노면 보수작업 진행한다

우선 불량 심화 구간 8.4km에 대한 구간 절삭 보완 공사 착수
내년 30억 원 반영, 최적 보수 공사 공법 선정, 보완 공사 예정

  • 승인 2024-11-19 11:1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41119111216
지방도 649호선 도로 전경 사진


지방도 649호선 서산-부석 확·포장 공사 구간 내 지속적인 요철 발생으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다는 민원이 계속 제기됨에 따라 근본적인 원인 파악을 위한 조사 및 분석 용역이 완료되어 적합한 보수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도 649호선 확·포장 공사는 2020년 11월부터 2020년 5월까지 공사를 진행해 완료 됐으나, 2016년께 공사 당시 주변 지역의 성토재 부족으로 인해 당진 현대제철에서 반출하는 슬래그 골재를 반입으로 설계 변경 해 공사를 본격 추진했는데 이에 따른 수화작용에 의한 예상치 못한 팽창으로 인해 포장 층의 융기 발생 현상이 심화 되면서 노면 상태가 심각한 상태로 변화 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2023년 11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사업 구간 중 포장상태 불량 구간에 대해 요철 주의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2024년 11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연장 8.4km 구간 중 평탄성 불량 심화 구간에 절삭 공사를 착수해 긴급 보수 작업을 실시하는 등 민원 해소를 위해 신경 쓰는가 하면 원인분석 용역등을 통해 다각적인 보수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또한 2025년 본 예산에 포장도 유지보수사업비 30억 원을 반영해 도로포장 상태 분석 용역으로 제시된 보수 방안(섬유그리드 설치, 샌드매트 설치, 샌드드레인 설치,콘프맅트 포장 등) 등을 4개소에 시험 시공 및 모니터링해 최적 시공 방안을 강구할 계획으로 있는 등 단기적 장기적 보수로 주행 차량 안정성 확보로 주민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편의 제공과 주변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건설된 도로가 전혀 예기치 못한 이상 현상 발생으로 인해 많은 민원 발생 및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당황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빠른 보수 공사를 통해 민원 해소가 최선이지만 적합한 공법 선정 및 예산 확보 등 절차가 필요한 부분이라서 불가피하게 시간이 소요 될 것"이라며 "단기 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 작업을 실시 하고 구간이 긴 부분에 대해서는 장기 보수 작업을 통해 최선을 다해 조기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쌍용동 아파트서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사건 발생
  2. 교실 CCTV 설치 근거 생길까… 법사위 심의 앞두고 교원단체 반발
  3. 어깨·허리 부상 잦은 소방공무원에게 물리치료사협회 '도움손'
  4. '대량 실직 위기'…KB국민카드 대전 신용상담센터 노동자 150여 명 불안 확산
  5. 대전교육청 공무직 4일 총파업… 94개 학교 급식 차질
  1.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2025년 '정담은 김장나눔'
  2. 4일 밤사이 세종·충남 1~5㎝ 적설 예고
  3.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김장김치 나눔 행사
  4. "역대 최대 1조 2천억 확보" 김해시, 미래 성장동력·안전망 구축 탄력
  5. [2026학년도 수능 채점] 입시 전문가들이 말하는 정시 전략

헤드라인 뉴스


KB국민카드 대전상담센터 대량 실직 위기 ‘일파만파’

KB국민카드 대전상담센터 대량 실직 위기 ‘일파만파’

#. KB국민카드 대전 신용상담센터에서 10년 넘게 근무해온 노동자 A 씨는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게 될 처지에 놓였다. KB국민카드가 현행 도급사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신용상담 인력을 본사 파견직으로 전환하겠고 통보하면서, 고용 승계가 불투명한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A 씨는 "특별한 걸 요구하는 게 아니라 그저 지금처럼 대전에서 계속 근무를 하고 싶을 뿐인데 이게 그렇게 어려운 부탁인가"라고 울먹였다. 갑작스러운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KB금융그룹 계열사 KB국민카드 대전 신용상담센터 노동자 150여 명이 집단 실업 위기 놓이자..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가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1만 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2031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이와 함께 200여 명의 신규 고용..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800만원을 넘어섰다. 평당(3.3㎡) 분양가로 환산하면 2797만 원에 달했다. 5일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827만 원이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로 1년 새 6.85% 올랐다. 전국 ㎡ 당 분양가는 지난 2021년 530만 원에서 2023년 660만 원으로 오른 데 이어 2024년에는 750만 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들어 상승 흐름은 더 빨라져 9월 778만 원, 10월 798만 원, 11월 827만 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