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올해 평생교육 성과 평가·2025년 발전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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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올해 평생교육 성과 평가·2025년 발전 방향 모색

평생교육협의회 개최…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지정 추진

  • 승인 2024-11-20 10:4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청
음성군청.
음성군은 20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조병옥 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평생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12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4년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시행계획을 공유했다.

군은 올해 괄목할 만한 평생교육 성과를 거뒀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을 수상하며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고, 교육부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돼 소외 없는 학습환경 조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7월에는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을 개관하고 금빛·설성평생학습관과 함께 3개 권역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학습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성인문해 교육도 활발히 진행됐다.

문해교실과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참여율을 높였으며,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과 숏폼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중·고등학교 검정고시반 운영을 통해 5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도 이뤘다.

군은 평생학습대축제와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독려했으며, 2025년 유네스코 학습도시 지정을 목표로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는 등 국제적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에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지정과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을 핵심 목표로 삼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조 군수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해 언제 어디에서나 평생학습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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