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혜명을 찾아, 이어가다

  • 사람들
  • 뉴스

부처님의 혜명을 찾아, 이어가다

충남대 교수불자회 대원회 창립 40주년 기념 법회 성료

  • 승인 2024-11-25 00:22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temp_1732447777829.1915113043
충남대 교수불자회 대원회는 11월23일 오후 4시30분 충남대 제3학생회관 영탑홀에서 '부처님의 혜명을 찾아, 이어가다'를 주제로 대원회 창립 40주년 기념 법회를 개최했다.
“중도일보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저희 충남대학교 교수불자회 대원회의 창립40주년 기념법회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영달 충남대 교수불자회 대원회장(충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 11월23일 오후 4시30분 충남대 제3학생회관 영탑홀에서 ‘부처님의 혜명을 찾아, 이어가다’를 주제로 충남대 교수 불자회 대원회 창립 40주년 기념 법회를 성황리에 마친 뒤 이같이 말했다.



temp_1732447795796.1308404389
‘선수행과 보살행’을 주제로 설법하는 순천 신행선원장 영명 스님.
순천 신행선원장 영명 스님은 이날 '선수행과 보살행'을 주제로 설법했다.

이날 대원회 40주년 기념 생일 축하 떡 자르기에 이어 대원회 40년의 활동장면들을 동영상으로 보고, 대원회 40년을 축하하는 스님들의 법어가 이어졌다.



이어 대원회 창립 회원들인 사재동, 구자형, 허윤근, 한복룡, 최우영 교수의 회고담 나누기가 있었다.

temp_1732447831953.2039517597
충남대학교 교수불자회 대원회 창립40주년을 축하하는 떡케이크 커팅식 장면
이날 최우영 명예교수는 ‘성불사의 밤’을 부르고, 신현익 박사는 ‘미시령’과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영달 대원회 회장은 “40년이라는 기간 동안 대원회를 창립해 유지해오신 선배 교수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 자축한다”며 “이제 대원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그동안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결의를 다지자”고 말했다. 이어 “대원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우리 회원들은 지난 40년을 되돌아보고 우리 모임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성탄 미사
  3.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4. 이장우 대전시장에 양보? 내년 지방선거, 김태흠 지사 출마할까?
  5.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1. [충남 10대 뉴스] 수마부터 행정통합까지 다사다난했던 '2025 충남'
  2.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3.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4.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5. [대전 다문화] 다문화가정 대상 웰다잉 교육 협력 나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