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중, 혁신학교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세계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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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중, 혁신학교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세계문화축제’

세계 음식 체험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 영위하는 소중한 시간
일본 전통복 입어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호응'

  • 승인 2024-11-26 00:32
  • 수정 2024-12-11 10:4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노성중학교 세계문화축제 사진1
충남 논산 노성중학교는 22일 학부모회와 상월마을학교가 주관한 '세계문화축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행사는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일본의 전통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며 다문화 및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노성중학교 세계문화축제 사진2
학생들은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보는 것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전통 놀이인 코코넛 밟기, 일본의 다루마오토시 집중력 게임, 일본 전통복 입어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에게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배우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노성중학교 세계문화축제 사진3
박옥수 학부모 회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협력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일권 교장은 "상월마을학교와 함께하는 세계문화축제에 참여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 되어 소통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성중학교 세계문화축제 사진5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이어나가는 것은 학생들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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