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해외취업지원사업 우수사례 대상 수상

  • 전국
  • 공주시

국립공주대, 해외취업지원사업 우수사례 대상 수상

  • 승인 2024-11-26 10:54
  • 수정 2024-11-26 13:06
  • 신문게재 2024-11-27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대 수상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개최한 '2024년 해외취업지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년의 해외 일경험 활성화에 기여하고 운영 성과가 우수한 기관 사례를 확산하여 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가대상은, 한국산업인력공단 2024년 해외취업지원사업 '해외 일경험 부문' 13개 운영 대학·기관이고, 최종 3개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국립공주대는 '해외일경험(WELL)과 글로컬(GLOCAL) 인재양성'을 주제로 충청남도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 기업의 해외 법인과 관련 전공 학생을 매칭하고, 해외 일경험 종료 후 국내 자동차 부품 기업의 취업을 연계하는 등 '지-산-학 연계 글로컬 인재양성 모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WELL)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올해 신규 추진한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13개 운영기관(대학)이 8개국 480명의 규모로 운영되었고, 국립공주대는 50명의 학생이 미국·베트남 소재 기업에서 2~4개월간 일경험을 수행했다.

윤혜려 학생처장은 "직원들의 밤낮 없는 운영지원과 재학생들의 성실한 일경험 수행이 수상으로 이어져 뜻 깊다"며 "앞으로도 충청남도 유일의 종합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학생들이 글로컬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립공주대는 2024년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과 해외취업 연수사업(K-MOVE), 한국장학재단 '파란사다리' 등 다양한 사업(총 사업비 6억 4천 260만원)을 운영하여 차별화되는 글로벌 역량강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성추행 유죄받은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 촉구에 의회 "판단 후 결정"
  2. 천안 A대기업서 질소가스 누출로 3명 부상
  3. "시설 아동에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제공"
  4. 김민숙, 뇌병변장애인 맞춤 지원정책 모색… "정책 실현 적극 뒷받침"
  5.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 운동선수 등을 위한 '새빛' 선사
  1. 회덕농협-NH누리봉사단, 포도농가 일손 돕기 나서
  2.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3. ‘몸짱을 위해’
  4. 내년 최저임금 1만320원 지역 노사 엇갈린 반응… 노동계 "실망·우려" vs 경영계 "절충·수용"
  5. 세종시 싱싱장터 납품업체 위생 상태 '양호'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면서 국론분열을 자초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권 초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 등 매크로 경제 불확실성 속 민생과 경제 회생을 위해 국민 통합이 중차대한 시기임에도 되려 갈등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론화 절차 없이 해수부 탈(脫) 세종만 서두를 뿐 특별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구체적 로드맵 발표는 없어 충청 지역민의 박탈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10일 이전 청사로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과 협성타워 두 곳을 임차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두 건물 모두..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2012년 세종시 출범 전·후 '행정구역은 세종시, 소유권은 충남도'에 있는 애매한 상황을 해결하지 못해 7월 폐원한 금강수목원. 그동안 중앙정부와 세종시, 충남도 모두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사실상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한 탓이다. 국·시비 매칭 방식으로 중부권 최대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었으나 그 기회를 모두 놓쳤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한 입지의 금남면인 만큼, 금강수목원 주변을 신도시로 편입해 '행복도시 특별회계'로 새로운 미래를 열자는 제안이 나왔다.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산자중기위, 세종 갑)은 7..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전국 부동산신탁사 부실 문제가 시한폭탄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토지신탁 계약 체결을 조건으로 뒷돈을 받은 부동산신탁회사 법인의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모 부동산신탁 대전지점 차장 A(38)씨와 대전지점장 B(44)씨 그리고 대전지점 과장 C(34)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수재등)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시행사 대표 D(60)씨를 특경법위반(증재등)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 부동산 신탁사 대전지점 차장으로 지내던 2020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시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몸짱을 위해’ ‘몸짱을 위해’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 ‘시원하게 장 보세요’ ‘시원하게 장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