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다문화 청소년 취업지원… 사회 진출 돕는다

  • 다문화신문
  • 대전

[대전다문화] 다문화 청소년 취업지원… 사회 진출 돕는다

한국고용정보원, 지역 내 구인기업 채용설명회 마련

  • 승인 2024-11-27 13:59
  • 수정 2025-01-07 15:00
  • 신문게재 2024-11-28 9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image3_effect
한국고용정보원은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와 한국고용정부원이 다문화 청소년 구인 활동을 돕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사진=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고용정보원은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충북 제천시) 대강당에서 다문화 청소년 대상 구인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한국고용정보원의 지역발전 및 사회공헌 활동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의 일자리 문제해결과 다문화 학생의 원활한 사회 진출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그간 한국고용정보원은 다문화가족 청소년 대상 기술계(기계·설비·전기 3개 학과) 대안학교인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를 찾아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벽지 지역인 충주·제천·음성의 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구인기업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해 왔다.

채용설명회는 지역 내 기업체 4곳의 인사담당자가 참석해 다솜고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회사소개, 채용계획 및 자격조건 안내, 채용 전형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지역 내 기업체는 외국인력 비율과 근무 만족도가 높은 곳으로 충주·제천·음성고용복지+센터에서 선정했다.

신종각 부원장은 "다솜고등학교 학생은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장점과 졸업생 전원이 기계·설비·전기 등 전공 분야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격려하며, "학생들의 장점과 역량을 살려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거산공원…동남생활권 '10분 공세권' 이끈다
  2. 2026학년도 수능 이후 대입전략 “가채점 기반 정시 판단이 핵심”
  3. 이중호 "한밭대전, 대전의 고유 e스포츠 축제로 키워야"
  4. [2026 수능] 국어·수학 변별력 있게 출제 예상… 수험생 증가·사탐런·의대정원 조정 등 '변수'
  5. 국외 입양인들, 세종서 모국 문화 체험 "색다른 감동"
  1. ‘수능 끝, 해방이다’
  2. 충청 4개 시도 수험생 5만 5281명 응시… 수능 한파 없어
  3. 서해안 해양치유산업 핵심거점 '태안 해양치유센터' 개관
  4. 해운대 겨울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 '해운대빛축제'
  5. "시민 빠진 문화행정"…대전시, 수치만 채운 예술정책 도마에

헤드라인 뉴스


2026학년도 수능 이후 대입전략 "가채점 기반 정시 판단이 핵심"

2026학년도 수능 이후 대입전략 "가채점 기반 정시 판단이 핵심"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났다. 수험생들은 이제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 지원전략을 세우고 12월 5일 발표되는 성적에 맞춰 대학·학과 선택을 최종 확정해야 한다. 특히 올해 정시는 수능 위주 전형 비중이 높고 수도권 주요 대학의 학생부 반영 방식 변화 등 변수가 있어 영역별 점수 활용 전략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제일학원에 따르면 수능 직후부터 성적 발표 전까지의 '가채점 기반 전략 설정'이 대입성공의 핵심 단계다. 수험생은 영역별 예상 등급을 기준으로 모집군별 지원 가능 대학을 먼저 판단해야..

축구특별시 대전에서 2년 6개월만에 A매치 열린다
축구특별시 대전에서 2년 6개월만에 A매치 열린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14일 오후 8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볼리비아의 친선경기가 개최된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향한 준비 과정에서 열리는 중요한 평가전으로, 남미의 강호 볼리비아를 상대로 대표팀의 전력을 점검하는 무대다. 대전시는 이번 경기를 통해 '축구특별시 대전'의 명성을 전국에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대전에서 A매치가 열리는 것은 2년 5개월 만의 일이다. 2023년 6월 엘살바도르전에 3만9823명이 입장했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노잼도시’의 오명을 벗고 ‘꿀잼대전’으로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노잼도시’의 오명을 벗고 ‘꿀잼대전’으로

한때 '노잼도시'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대전이 전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볼거리나 즐길 거리가 부족하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각종 조사에서 대전의 관광·여행 만족도와 소비지표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도시의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졌다. 과학도시의 정체성에 문화, 관광, 휴식의 기능이 더해지면서 대전은 지금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5년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대전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9위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능 끝, 해방이다’ ‘수능 끝, 해방이다’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 ‘선배님들 수능 대박’ ‘선배님들 수능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