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공단 대전지부, (주)비앤지-이안 안경원과 시력보조기구 지원

  • 사회/교육
  • 미담

법무보호공단 대전지부, (주)비앤지-이안 안경원과 시력보조기구 지원

법무보호대상자와 가족들에게 안경 맞춤 지원

  • 승인 2024-11-27 15:12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한국법무보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가 (주)비앤지, 이안 안경원과 협력해 출소자들에게 시력보조기구를 지원한다.  (사진=법무보호복지공단 제공)
대기·수질 분야 측정대행업의 (주)비앤지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와 함께 교정시설을 출소한 이들이 안경 등의 시력보조기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주)비앤지 유대영 대표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최대용 대전지부장, 신재일 이안 안경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무보호대상자와 그 가족, 법무보호위원의 시력보조기구 지원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협의회 수석부회장인 유대영 대표가 총금액의 10%를 지원하고 협약에 참여한 이안 안경원도 이에 상응하는 지원을 통해 법무보호대상자 및 그 가족의 시력보조기구 구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법무보호대상자 중구 대흥동 이안과병원 1층 이안 안경원을 방문한 경우 돋보기 무상 1회 지원하고, 법무보호대상자 및 가족 안경(렌즈) 할인 그리고 법무보호위원 안경·렌즈 할인을 제공한다.

㈜비앤지 유대영 대표는 "법무보호대상자들을 위한 뜻깊은 사회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공단과 함께 보호대상자의 사회적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안 안경원 신재일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사회적응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충남통합市 명칭논란 재점화…"지역 정체·상징성 부족"
  2. 대전 한우리·산호·개나리, 수정타운아파트 등 통합 재건축 준비 본격
  3. 대전 유성 엑스포아파트 지구지정 입안제안 신청 '사업 본격화'
  4. <속보>갑천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현장에 잔디 식재 정황…고발에도 공사 강행
  5. 대전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 3등급 하락… 충남교육청 4등급
  1. 이재석 신임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장 부임
  2. 경북도, 올 한해 도로. 철도 일 잘했다
  3. 주택산업연구원 "내년 집값 서울·수도권 상승 유지 및 지방 상승 전환"
  4. 대전세종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치와 쇠고기, 떡 나눔 봉사 실시
  5. 대전·충남 행정통합 속도...차기 교육감 선출은 어떻게 하나 '설왕설래'

헤드라인 뉴스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주도해온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만났다. 양 시도지사는 회동 목적에 대해 최근 순수하게 마련한 대전·충남행정통합 특별법안이 축소될 우려가 있어 법안의 순수한 취지가 유지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고 밝혔다. 가장 이슈가 된 대전·충남광역시장 출마에 대해선 김 지사는 "지금 중요한 것은 정치적인 부분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불출마 할 수도 있다 라고 한 부분에 대해선 지금도 생각은 같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24일 충남도청을 방문, 김태흠 지사를 접견했다. 이 시장은 "김태흠..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4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해 "충남 대전 통합은 여러 가지 행정 절차가 이미 진행되어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면 빠르면 한 달 안에도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못지 않은 특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통령실에서 대전 충남 의원들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 때 통합단체장을 뽑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여당 차원에서 속도전을 다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