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국 최고 한우 개량단지 '우뚝'

  • 전국
  • 광주/호남

고흥군, 전국 최고 한우 개량단지 '우뚝'

한우 브랜드·우량한우 육성 성과

  • 승인 2024-11-29 16:05
  • 오우정 기자오우정 기자
고흥
전남 고흥군이 제40회 전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이 농가와 군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전국 최고의 한우 개량단지로 자리매김하며, 꾸준한 품질 개선과 사육 환경 혁신을 통해 유자골 고흥한우를 전국 최고의 명품 한우로 우뚝 세웠다.

29일 고흥군에 따르면 유자골 고흥한우는 지난해 축산물품질평가원 도축성적 결과 1++이상 고급육 출현율 34.7%로 전국 2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한우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24년 종축개량협회 통계에서도 초우량 한우 보유(57두) 전국 2위, 우량 한우 보유(644두) 전국 5위를 기록하며, 품질과 개량 양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초)우량한우에서 생산된 송아지는 일반 송아지 평균 가격 대비 2~3배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고흥이 전국 최고의 한우 개량단지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올해 열린 제21회 전국 한우 경진대회에서 고흥군은 전라남도를 대표해 암송아지 부문에 출품, 전남 출품 개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1위)을 수상하며, 유자골 고흥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입증했다. 이 대회는 각 시도에서 자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개체들이 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 1~3부 등 5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이는 전국 규모의 대회다.

또한, 지난해에는 제39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도 고급육 분야 우수상(2위), 우량 한우 분야 최우수상(1위)을 수상하며, 종합 최우수군 상(1위)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민선 8기 축산정책과를 신설하고, 축산업 발전에 주력한 고흥군의 정책적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민선 8기의 핵심 시책인 유자골 고흥한우 명품 파워브랜드 육성사업과 신규 시책인 우량한우 육성사업은 고흥한우의 우수한 우량 형질 개량을 촉진하며, 각종 경진대회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는 기반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의 중점 시책으로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비육우 경쟁력 강화와 번식우 경쟁력 향상을 통해 고흥한우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흥=오우정 기자 owj66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3.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4.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5. 충주시, 내년 생활임금 13.5% 인상…시급 1만 2630원
  1.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2.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3.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4.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5. 전국 보훈병원 전문의 못 찾아 휴진도…대전병원도 신장내과 전문의 부재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이 사실상 오는 12월 정기국회 막바지, 예산 정국 아래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여 공세에 집중하고 있는 야당이 10월 국정감사 이후 논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달 말 회의 개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 일정을 둘러싼 여·야 간사 간 협의가 끝내 매듭을 짓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10월 국감에 앞서 이달 29~30일 회의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국감 이후인 11월 개최를..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