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기업·단체·개인 소외계층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 전해

  • 전국
  • 충북

괴산 기업·단체·개인 소외계층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 전해

  • 승인 2024-12-01 09:03
  • 수정 2024-12-01 14:27
  • 신문게재 2024-12-02 17면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괴산군 공공하수도시설 관리대행 용역업체 기탁
11월 25일 (주)에코비트워터, (주)영진엔지니어링, (주)한국환경기술이 괴산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절임배추와 김치를 괴산군에 기탁했다
괴산지역 곳곳에서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기업·단체·개인들의 사랑 나눔이 연일 펼쳐지고 있다.

청안 출신으로 현재 한국투자증권에 재직 중인 연규삼 씨가 11월 28일 청안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연 씨의 배우자 또한 괴산군청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어 부부 모두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청안면은 고향 사랑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담긴 후원금인 만큼 지역에 꼭 필요한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다.



소수면 우리씨앗농장 안상희 대표는 이날 소수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역발전위원회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안 대표는 괴산에서 친환경 농업과 축산, 토종농업의 선구자로 활동해 온 가운데 우리씨앗농장을 설립해 토종씨앗 보존과 연구 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소수면 발전위원회는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미래 세대 육성사업에 사용할 방침이다.

한화손해보험 괴산대리점 김무현 대표는 이날 칠성면사무소를 찾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칠성면은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지원해줄 예정이다.

앞서 26일에는 ㈜에코비트워터 김인석 대표가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 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2021년부터 괴산군 공공하수도시설 31곳을 관리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에코비트워터는 2023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해 오며 지역사회와의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장학회는 이 장학금을 교육 환경 개선 등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할 계획이다.

괴산군 청년단체 통합조직인 괴산청년연합회 사잇점(대표 정승환)도 이날 지역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멋진 청년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잇점은 관내 청년들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청년정책 발굴, 청년의 권익 향상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군 울타리나눔회(회장 황정임)는 25일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반찬 나눔 등의 봉사활동을 위해 조직된 울타리나눔회는 매월 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바른 먹거리 점심을 제공하고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고 있다.

괴산의 사랑 나눔에는 물품 후원도 이어진다.

괴산 송면중학교(교장 신명수)가 29일 솔맹이 권역활성화센터에서'함께 담고 사랑 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교생 25명과 교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된 유기농 배추와 농산물로 친환경 김장김치를 담가아 쌀 20Kg과 함께 송면지역 11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괴산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체 의식 함양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문화 체험 및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26일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한 ㈜에코비트워터는 앞서 25일에는 ㈜영진엔지니어링(대표 이경제), ㈜한국환경기술(대표 구호서)과 함께 1500만 원 상당의 절임배추 155박스와 김치 68박스를 괴산군에 기부했다.

군은 이날 기탁받은 절임배추와 김치를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 가구를 찾아 전달했다.

청안 면내에서 청안정미소를 운영하는 김홍섭 대표는 이날 더불어 사는 지역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쌀 12포(1포, 20kg)를 청안면사무소에 기부했다.

김 대표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신도 어렵지만 미약하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정미소에서 나오는 쌀이라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안면은 이날 후원받은 쌀을 김 대표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고루 나눠 전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충남 눈높이 못미친 행정통합法 "서울 준하는 지위 갖겠나" 비판
  2. 역주행 사망사고 등 설 연휴 내내 사고 이어져
  3. 이장우 충남대전통합법 맹공…본회의 前 초강수 두나
  4. 대전문학관, 상반기 문학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5개 강좌 운영
  5. 30대 군무원이 40대 소령에게 모욕, 대전지법 징역의 집유형 선고
  1. 대전 '보물산 프로젝트' 공공개발로 전환, 사업 추진 속도
  2. 대전문학관, 8차 연구총서 '1980년대 대전문학Ⅰ' 발간
  3. 대전충남 행정통합법 24일 국회 본회의 오르나
  4. [문화人칼럼] 대전충남 행정통합 시대, 문화 공공기관의 역할
  5. 포스트 설 대전충남 행정통합 격랑 예고 '시계제로'

헤드라인 뉴스


지역 대학 외국인 유학생 증가 실상은…단기 어학연수 후 떠나는 학생 대부분

지역 대학 외국인 유학생 증가 실상은…단기 어학연수 후 떠나는 학생 대부분

최근 국내 대학에 외국인 유학생들이 늘고 있지만, 비수도권은 실질적인 유학생 유입 성과를 누리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대학은 학위 과정보다는 단기 어학연수 등 비학위과정을 밟는 유학생 비율이 더 많고, 지역 취업과 정주로 이어지는 사례도 적어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유도책 마련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온다. 18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2025년 기준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발표한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25만 3434명이다. 전년인 2024년(20만 8962명)보다 21% 가량, 코로나 시기인 2020년(15만 3695명)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사형 선고되나… 19일 법원 판단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사형 선고되나… 19일 법원 판단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9일 사형이 선고될지 주목된다. 앞서 내란 혐의가 인정돼 한덕수 전 국무총리(징역 23년)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징역 7년)이 중형을 받은 만큼 사형이나 무기징역이 불가피하다는 게 중론이다. 비상계엄 실무를 진두지휘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7명의 군·경 지휘부에 대한 형량에도 관심이 쏠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19일 오후 3시부터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선..

또 오르는 주담대·신용대출 금리…영끌·빚투 `비명`
또 오르는 주담대·신용대출 금리…영끌·빚투 '비명'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가 일제히 오르면서 대출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국내 증시 상승세와 맞물려 신용대출 수요가 최근 들썩이면서 금융시장 전반의 잠재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함께 확산하는 분위기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설 명절 연휴 직전 13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연 4.010∼5.380%(1등급·1년 만기 기준) 수준으로 집계됐다. 신용대출 금리 하단이 3%에서 4%대로 올라선 건 2024년 12월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지난달 16일과 비교하면 약 한 달 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향의 정 품고 ‘다시 일상으로’ 고향의 정 품고 ‘다시 일상으로’

  • 설 연휴 끝…막히는 귀경길 설 연휴 끝…막히는 귀경길

  • 1950년~60년대 설날 기사는? 1950년~60년대 설날 기사는?

  •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