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다문화] 술잔에 깃든 중국의 정치와 인간관계

  • 다문화신문
  • 천안

[천안다문화] 술잔에 깃든 중국의 정치와 인간관계

  • 승인 2024-12-01 15:02
  • 신문게재 2024-12-02 11면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오늘은 중국의 술 문화를 소개해 드린다.

중국 술 문화는 인간과계와 예절, 그리고 사람 간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평범한 일반 백성이든 높은 지위의 관료든, 이 두가 문화에 충분히 이해하고 적절한 기술을 익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요즘에 비즈니스 교류 활동이 점점 더 활발하고 있다.

적절한 건배 자세와 한마디 알맞은 건배 인사가 때로는 상황을 반전시켜 협상의 성공을 이끌어낼 수도 있다.

비즈니스 술자리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자리 배치이다.

자리의 위치는 각 사람이 이 모임에서 맡은 역할과 중요도를 나타난다.

중국 술자리에서는 대문을 장면으로 바라보는 자리가 주최자가 않는 자리로 가장 존경받는 자리이다.

주최자와 가까운 자리가 더 높은 위치로 여겨지며, 같은 거리라면 오른쪽 자리가 완쪽보다 존경받는 자리로 간주된다.

주최자의 오른쪽 자리는 이번 만찬에서 가장 중요한 손님, 즉 주빈이 앉는 자리이다.

주최자는 왼쪽 자리는 부주빈이 앉는 자리로, 본 술자리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손님이 위치하게 된다.

음식이 나오면 먼저 요리를 주인과 손님 쪽으로 돌려 그들이 먼저 맛볼 수 있도록 한다.

건배할 때는 힘을 가볍게 하고 잔을 부딪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상대방의 잔보다 낮게 들어 존경의 뜻을 나타내야 한다.

술자리에서는 얼마나 많이 마셨는지로 그 자리에 대한 당신의 진지함을 평가하지 않는다.

만취 상태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술자리에서 대범하고 품위 있는 예절은 개인의 교양을 보여준다.

작은 예절 사소한 사항들은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뿐만 아니라,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협력을 성사시키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손가이리 명예기자 (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2.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3. 기후부, 전력망 주민참여 확대 개정안 입법예고… 대전서 집회 지속
  4. [2026 국감] 국립대 통합 성패 쟁점…충남대·공주대 재추진, 충북대·교통대는 무산
  5. 대전 도안2-13지구 도시개발(가칭) 추진… 유성구, 주민 공람 진행
  1. '6년 공회전' 대전역세권 개발의 민낯… 500억 손실에도 한화 철수
  2. STN 스포츠, 레쥬와 골프 예능 '골당 TV' 11월 첫 방송
  3.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4. 정규직-비정규직, 갈수록 벌어지는 임금 격차
  5. [2026 국감] 통합은 엇박자, 연구소는 답보… 충청권 국립대 국감 질타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지역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대전의료원 건립과 관련 대전시가 구체적인 기능과 설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공사 선정 절차를 앞두고 주민 의견청취와 전문가 포럼을 잇달아 열고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비한 공론화 작업에 나서는 것이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1월 중 대전의료원 시공사 선정을 위한 기술제안방식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제안방식은 참여 업체가 의료원의 공간 구성과 시공계획 등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평가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절차다. 단순히 정해진 설계에 따라 업체를 선정하는..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시가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지도원을 배치하고 금연구역 내 흡연 과태료를 인상했지만 일부 자치구에서는 수년째 적발 실적이 없어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여 곳에 달하는 반면, 현장 점검과 계도를 담당하는 금연지도원은 35명에 그쳐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 580곳이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1만 4881곳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 1만 4721곳, 중구 7327곳, 대덕구 6898곳, 동구 6749곳이다. 시청 소관 금연구역은 4곳이다...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정부 부처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 계획에 따라 행정수도 관문인 청주국제공항의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미 공항이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넘을 정도로 이용객이 늘어난 데다, 정상외교와 국제회의, 공무출장 등까지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는 만큼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과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22일 제공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청주공항의 국제선 여객터미널은 연간 152만 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2025년 실제 국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