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 사람들
  • 뉴스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GS칼텍스 임직원, 정림동 지역주민들 함께 한 정림동 사랑의 김장나눔
월드휴먼브리지, 와움보청기, ㈜디엔에스산업개발, 정림동 지역주민들 함께 김장김치 마련 위해 성금 모아

  • 승인 2024-12-01 23:2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1 (10)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정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연우)은 28일 GS칼텍스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정림동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정림동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후원(총 887만 원)과 자원봉사로 사랑의 김장나눔이 진행됐다.

이날 GS칼텍스 임직원과 지역주민 20여 명은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 총 217세대에 전달했다.



3 (4)
2022년부터 지속적인 후원과 나눔으로 함께 해 온 GS칼텍스는 직접 김장김치를 만들고 지원 대상 가정에 함께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온정을 나누는 봉사와 지역나눔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GS칼텍스 임직원들은 “직접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드렸을 때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지고 나눔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연우 관장은 “올해 개최된 제19회 수밋들축제와 연계한 지역주민의 후원과 참여로 김장김치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을 모아 그 의미가 컸다”며 “월드휴먼브리지, 와움보청기, ㈜디엔에스산업개발, 그리고 정림동 지역주민들이 함께 김장김치 마련을 위해 성금을 모아 주셔서 더욱 풍성한 나눔실천이 되었다”고 말했다.

2 (10)
정림동 지역주민을 대표해 정림동 자원봉사회에서 이날 나눔활동에 함께 했다.

자원봉사회원들은 "축제에서부터 시작해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찾아가는 이웃돌봄 실천활동이 겨울까지 이어져서 추운 날씨지만 마음은 따뜻한 정림동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더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남연우 관장은 “많은 관심과 참여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나눔에 사랑의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지역주민분들과 계속해서 김장나눔에 함께해오고 계신 GS칼텍스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나눔과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림종합사회복지관은 돌봄사각지대 없는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나눔실천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2.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3. 대전 교육공무직 파업에 공립유치원 현장도 업무공백 어려움
  4.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5.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1.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2.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3. [인터뷰]"지역사회 상처 보듬은 대전성모병원, 건강한 영향력을 온누리에"
  4. 충남개발공사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5. 박정현 "기존 특별법, 죽도 밥도 안돼"… 여권 주도 '충청통합' 추진 의지

헤드라인 뉴스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전남을 시작해 충청권을 가로질러 수도권으로 향하는 초고압 송전망이 농경지와 주택가, 학교 일원을 경유해 건설될 것으로 예상돼 반발이 제기되고 있다. 수도권에 또다시 대규모 국가산업단지를 신설하고 입주 기업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려 지방에 대규모 송전선로를 건설할 때 환경권과 생활권 침해 피해는 지역에 돌아온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17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앞으로 대전을 관통해 건설될 예정인 '신계룡-북천안 345㎸ 송전선로 시설 계획을 규탄하는 범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정부는 2022년부터 2036년까지 송변전설..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대전이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글로벌 AX(인공지능 전환) 혁신도시'로 거듭난다. 대전시와 한남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KT, 비케이비에너지(주), ㈜엠아르오디펜스는 17일 '한남대 AX 클러스터 및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연구기관과 AI 전문기업을 지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거점센터는 한남대 캠퍼스 부지 7457㎡ 규모에 2028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④ 대전 웹툰 클러스터 `왜 지금, 왜 대전인가?`
④ 대전 웹툰 클러스터 '왜 지금, 왜 대전인가?'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