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음성품바축제 중장기 발전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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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품바축제 중장기 발전 전략 모색

‘2024년 음성품바축제 토론회’ 개최…글로벌 축제 도약 방안 논의

  • 승인 2024-12-05 11:5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품바축제1
음성품바축제 자료사진.
음성군이 음성품바축제의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군은 5일 품바재생예술체험촌 다목적실에서 '음성품바축제 중장기 발전 전략 모색'을 주제로 '2024년 음성품바축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충청대학교 민양기 교수를 좌장으로 임채현 건국대학교 교수, 김정준 서원대학교 교수, 이윤섭 T&R 연구소장, 노원중·오제열 축제 총감독 등 외부 전문가와 채수찬 군 문화체육관광과장,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 전문가와 실무자들로 구성된 토론자들은 음성품바축제의 중장기 발전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축제의 지속적 성장과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콘텐츠 혁신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채수찬 과장은 "이번 토론회가 음성품바축제의 방향을 논의하며 현실적 발전 대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앞으로도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음성품바축제는 2025년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음성 설성공원 및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충청북도 유일의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인 음성품바축제는 2024년 3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153억여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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