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스포츠센터 내년 3월 문 연다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스포츠센터 내년 3월 문 연다

현재 공정률 91% 연내 준공… 내년 3월 개관

  • 승인 2024-12-05 14:25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충남스포츠센터 항공사진 (3)
충남스포츠센터 항공사진. 제공=충남도
충남 체육의 구심점이자 도민 생활체육의 산실이 될 충남스포츠센터가 내년 3월 문을 연다.

연내 준공을 목표로 공정률 90%를 넘기며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도에 따르면, 충남스포츠센터는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 환경클러스터 인근 2만 615㎡의 부지에 551억 원을 투입해 건립 중이다.

건축물은 수영장 및 통합운영센터, 체육관 등 2개 동으로, 연면적은 1만 3359㎡이다.

수영장 및 통합운영센터는 1만 1195㎡의 부지에 연면적 9857㎡, 지하 1·지상 2층 규모다.

수영장은 50m짜리 8레인과 228석의 관람석을 설치해 3급 공인을 받아 시도 연맹 대회와 도민체전까지 치를 수 있다.

이 수영장에는 또 자동 수심 조절 장치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수심 조절이 가능하다.

통합운영센터에는 도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사무실, 회의실, 의무실 등이 입주한다.

체육관은 9419㎡의 부지에 연면적 3502㎡, 지하 1·지상 2층으로, 배구와 농구, 배드민턴, 핸드볼 등 다양한 경기 진행이 가능하며, 세미나실도 배치해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장은 수영장 및 통합운영센터 143면, 체육관 39면 등 총 182면이며, 이와 함께 녹색건축인증 일반(그린 4등급),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인증 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반영하고, 내진 1등급과 체계적인 방제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충남스포츠센터의 현재 공정률은 91%로, 내외부 마감 및 부대 토목, 조경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연말까지 공사를 마치면, 내년 1월 시운전과 2월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3월 개관과 함께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한편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최동석 건설본부장으로부터 건립 추진 상황을 들은 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등과 체육관, 수영장 등을 차례로 살피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부지사는 시공사와 감리사, 감독부서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연말연시 노동자 임금 체불이나 안전사고, 부실 시공 등을 예방해 줄 것을 당부하며 "빠른 시일 내 도민 여러분들에게 최고의 체육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포=이현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4.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5.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1.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2.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3.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4.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5. [사설] 허 시장 '상생 투어', 현안 해법 모색하길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