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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관 선정 시상 모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2월 5일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충남도는 매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살고위험군 등록관리, 자살예방사업 실적, 시·군 특화사업 등 자살예방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시는 생명지킴이 양성 9160명, 산업체 근로자 심리지원 18개소, 1187명 부동산·편의점 등 1인 가구 다중이용시설 127개소와 연계한 자살 예방 캠페인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살예방사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시 보건소 담당자와 실무자 2명이 개인 표창을 받았으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시의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를 비롯한 전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마음을 보듬기 위해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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