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무산 이후… 충남도·의회, 여파 있을까?

  • 정치/행정
  • 충남/내포

탄핵 무산 이후… 충남도·의회, 여파 있을까?

충남도, 김태흠 지사 일정 등 정상 도정 예고
도의회, 예결위 기간 "차질 없이 심사할 것"

  • 승인 2024-12-08 14:32
  • 신문게재 2024-12-09 2면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clip20241208105548
김태흠 충남도지사(왼쪽에서 두 번째) 등 국민의힘 소속 지방자치단체장이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긴급회동 이후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무산 이후 충남도와 충남도의회에선 정상적 도정 운영과 의정활동이 이어질 전망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9일 김태흠 도지사 주재 실국원장회의를 시작으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총감독 임용장 수여식, 서부내륙 고속도로 개통행사까지 예고했다.

이후 도지사 일정도 수요일 업무협약식과 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식, 목요일 충남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 재난안전 골든벨 행사, 일본구마모토현 현지사 접견까지 정해진 일정을 그대로 진행한다.

김태흠 도지사는 앞선 6일 오세훈 서울시장·홍준표 대구시장 등 국민의힘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회동 참석 이후 간부급 공무원들에게 정상적 도정 활동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 등 국민의힘 자치단체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책임총리가 이끄는 비상관리내각을 구성하고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 윤 대통령이 임기 단축 개헌 등 향후 정치 일정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clip20241208105709
4일 충남도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윤석열 탄핵안 발의 전 충남도 기자회견장에서 대통령 퇴진 단체행동에 나선 모습.
충남도의회도 예고된 회기 기간 정상적인 예결위 회의 진행을 예고했다.

도의회는 상임의 회의는 모두 차진 제356회 정례회 기간으로 9일부터 13일까지 내년 충남도와 충남교육청 등 예산안을 처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예정돼 있다.

비상계엄령 선포와 해제가 이어진 4일부터 일부 상임위 회의에선 축소된 형태로 개회가 이뤄지기도 했으나, 예산안 기간 동안엔 예산안 심사에 집중하겠단 뜻을 전했다.

오인환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내년도 충남도와 도교육청 예산 심사는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의장과 협의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회 운영은 정상적으로 하면서도 주말을 포함해 중앙당 등 시국 정상화를 위한 단체 활동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내포=이현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토·설사 초등학교 전교생 역학조사… 학생 7명 입원 치료 중
  2. 사회복지 현장 맞춤 인재 양성 위해 기업과 의기투합
  3. LG대전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4. 대학 '앵커' 사업 대전시·수행 대학 첫 성적표 받는다
  5. [춘하추동]사회적인식과 다문화 수용성(acceptance)
  1. [선거현장, 한 컷!] 선거인명부 작성
  2. AI 활용부터 학생 참여형 수업까지…대전 초등교실 변화
  3. [문화 톡] 김경희 작가의 개인전 '함께 빚어낸 결실, 두려움 없는 시작'
  4. 닫힌 학교를 열린 공간으로…복합시설 확대 본격화
  5.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헤드라인 뉴스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되면서 대전·충청 지역 선거 분위기도 본격 달아오를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21일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제한된 범위 안에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 후보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유권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우선 후보별 선거벽보가 지정 장소에 부착되고, 각 세대에는 후보자..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세종북부경찰서의 무혐의 처분에 대한 시민사회의 비판이 커지자, 비로소 수사과정의 문제점을 시인한 셈이다. 세종경찰청은 피해자 진술 조력인 참여 등 원칙적 절차 이행을 통해 철저한 원점 재수사를 예고했다. 13일 본보 취재 결과 세종경찰청 강력마약수사대는 지난 5월 6일부터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 학대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학대 사건의 전말은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에 입소한 40대 지적장애의 몸에 멍이 발견되면서 알..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6·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대전 시민들의 관심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에 접수된 시민 민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개인의 생활에 직결된 사안이 아닌 지역 정체성과 지방정부 재편 이슈에 여론이 크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주목된다. 1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접수된 민원은 총 16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건과 비교하면 1년 새 100배 넘게 폭증한 수치다. 특히 전체 민원 가운데 162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