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무산 이후… 충남도·의회, 여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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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무산 이후… 충남도·의회, 여파 있을까?

충남도, 김태흠 지사 일정 등 정상 도정 예고
도의회, 예결위 기간 "차질 없이 심사할 것"

  • 승인 2024-12-08 14:32
  • 신문게재 2024-12-09 2면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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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왼쪽에서 두 번째) 등 국민의힘 소속 지방자치단체장이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긴급회동 이후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무산 이후 충남도와 충남도의회에선 정상적 도정 운영과 의정활동이 이어질 전망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9일 김태흠 도지사 주재 실국원장회의를 시작으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총감독 임용장 수여식, 서부내륙 고속도로 개통행사까지 예고했다.

이후 도지사 일정도 수요일 업무협약식과 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식, 목요일 충남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 재난안전 골든벨 행사, 일본구마모토현 현지사 접견까지 정해진 일정을 그대로 진행한다.

김태흠 도지사는 앞선 6일 오세훈 서울시장·홍준표 대구시장 등 국민의힘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회동 참석 이후 간부급 공무원들에게 정상적 도정 활동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 등 국민의힘 자치단체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책임총리가 이끄는 비상관리내각을 구성하고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 윤 대통령이 임기 단축 개헌 등 향후 정치 일정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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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충남도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윤석열 탄핵안 발의 전 충남도 기자회견장에서 대통령 퇴진 단체행동에 나선 모습.
충남도의회도 예고된 회기 기간 정상적인 예결위 회의 진행을 예고했다.

도의회는 상임의 회의는 모두 차진 제356회 정례회 기간으로 9일부터 13일까지 내년 충남도와 충남교육청 등 예산안을 처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예정돼 있다.

비상계엄령 선포와 해제가 이어진 4일부터 일부 상임위 회의에선 축소된 형태로 개회가 이뤄지기도 했으나, 예산안 기간 동안엔 예산안 심사에 집중하겠단 뜻을 전했다.

오인환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내년도 충남도와 도교육청 예산 심사는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의장과 협의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회 운영은 정상적으로 하면서도 주말을 포함해 중앙당 등 시국 정상화를 위한 단체 활동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내포=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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