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발전본부,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한 운동용품 지원

씨름·배구 등 체육 종목 및 유도부 운동용품 구매 지원금 990만원 전달

운동용품 구매 지원금 전달 모습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는 12월 10일 관내 유소년 체육꿈나무 학생들을 위한 운동용품 구매 지원금 990만 원을 당진시체육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당진발전본부의 지원으로 관내에서 비인기 체육 종목에 해당하는 씨름·역도·복싱·배구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글러브 등 운동용품을 지급하며 원당중학교와 합덕초등학교 유도부 학생들에게도 관련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체육회 최선묵 사무국장은 "당진발전본부의 지원을 통해 평소 지원을 받지 못했던 종목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유소년 체육 꿈나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관내 체육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유소년 체육 꿈나무 후원, 시 장애인 좌식배구 활성화 사업비 지원, '신유빈과 시가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축제' 유니폼 지원 등 다방면에서 체육 관련 사업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