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립합창단, '칸타타, 보은을 노래하다' 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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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립합창단, '칸타타, 보은을 노래하다' 12일 개최

보은군을 소재로한 시 7편 노래로 선보여. 소프라노 하유정, 바리톤 양진원, 위풍당당 어린이합창단 출연

  • 승인 2024-12-11 10:10
  • 수정 2024-12-11 14:17
  • 신문게재 2024-12-12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보은군립합창단 정기공연
12일 열리는 제5회 보은군립합창단 칸타타, 보은을 노래하다'포스터
보은군은 12일(목)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제5회 보은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칸타타, 보은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보은군을 소재로 한 시 7편을 새롭게 노래로 작곡해 선보인다.

이번에 연주하는 7곡은 △구장서 시인의 '고향' △김영조 시인의 '모현암' △김진율 시인의 '시가 있는 문장대' △류봉구 시인의'말티령 전망대'△유철웅 시인의 '속리산 말티재' △이성숙 시인의 '보은' △장은수 시인의 '법주사 당간'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소프라노 장혜란, 바리톤 양진원, 위풍당당 어린이합창단의 게스트 공연이 펼쳐져 연말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곽정아 단무장은 "보은에서 보은을 주제로 한 시를 노래로 선보이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군민들이 노랫말을 들으며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음악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립합창단은 2018년 2월에 창단돼 현재 홍승완 지휘자, 곽정아 단무장을 비롯해 38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보은군민의 날 기념행사, 현충일 추념식, 각종 면민의 날 행사 등 다양한 행사에 공연을 펼치고 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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