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 추진으로 인재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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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교육지원청,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 추진으로 인재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

  • 승인 2024-12-18 10:51
  • 수정 2024-12-18 13:07
  • 신문게재 2024-12-19 13면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서천교육지원청 미래교육지원센터 전경
서천교육지원청 미래교육지원센터 전경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이 2024년 추진한 주요 교육정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며 지역 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존중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희망 서천교육'이란 슬로건으로 올 한 해 동안 학생중심의 교육활동에 매진했다.

특히 유.초 이음교육, 5세 2학기 이음교육 확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현장안착지원,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3~4학년 교과별 이해 연수 등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노력했다.



또 미래봄 개관과 함께 학생 체험프로그램 및 시설운영에 나서는 한편 늘봄학교 지원과 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을 강화해 마을과 연계한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실현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이 올해 중점을 둔 분야는 인공지능교육 활성화다.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미래교육지원센터를 활용한 디지털 활용수업, 지능형 수학체험교실, 드론 촬영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했다.

인공지능 중심 소프트웨어 교원연수, 서천학생 로봇축구대회, 상상이룸 서천 미래교육 한마당을 통해 학생과 교원의 AI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

녹색배움 맑은서천을 주제로 한 생태환경교육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교육과 에너지 전환교육을 지원했으며 자연환경 컬러링북 개발자료를 학교 현장에 보급했다.

환경사랑 학부모학습공동체 운영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다짐식을 통해 에코 서천교육지원청을 만들기 위한 월간 활동도 추진했다.

서천지역 특색에 맞는 다문화가정 학생 상담과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예비학부모 교육을 통해 소통하며 다중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작은학교 여건을 반영해 소규모 학교 공동교육과정 지원과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 온수업 수업나눔 주간 운영으로 학생중심 교육이 실현되도록 노력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한 해 동안 교육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서천교육가족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천교육지원청은 구심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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