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정시특집-한남대] 대전충청 1등사립대, 캠퍼스혁신파크 '희망찬 도약'

  • 사회/교육
  • 교육/시험

[2025 정시특집-한남대] 대전충청 1등사립대, 캠퍼스혁신파크 '희망찬 도약'

국내 최초 대학내 국가첨단 산업단지 문 열어… 상생효과 기대
3년평균 신입생 충원율 99.9% '명문사학'… 정시로 174명 모집

  • 승인 2024-12-29 16:04
  • 신문게재 2024-12-30 9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clip20241227111743
한남대는 지방대 위기 속에서 과감한 승부수로 스타트 업 특성화, 국제화, 지역 상생 등을 통해 지역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대전·충청 1등 사립대로 손꼽히는 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가 국내 최초로 대학부지 내에 국가첨단산업단지의 문을 열며 희망찬 도약을 시작했다. 지방대 위기 속에서 한남대의 과감한 승부수는 스타트 업 특성화, 국제화, 지역 상생 등을 통해 지역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2024년 각종 국책사업 선정도 활발했다. 한남대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사업을 비롯한 인문사회 융합인재사업(HUSS), 디스플레이 혁신공정플랫폼 구축사업, 차세대 바이오헬스 인재양성사업 등에 선정돼 지역경제, 지역산업과 대학이 함께 운영하는 상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clip20241226095704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 전경. /한남대 제공
◆'캠퍼스혁신파크' 국내 최초 조성

한남대는 12월 16일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 산학연 혁신허브동을 완공하고 대내외에 '지역 중심의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출발을 공표했다.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은 대학의 유휴공간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 국토교통부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3개 부처가 전국 3개 대학(한남대, 강원대, 한양대 에리카)을 1차 선정했다. 정부지원(국비190억 5000만원)아래 지자체(대전시(68억 4000만원), 대덕구(7억 6000만원)), 한국토지주택공사(292억 5000만원)가 공동으로 총 559억원을 투입해 혁신파크를 조성했다.

혁신파크의 핵심인 산학연혁신 허브동은 A동 7층, B동 4층으로 연면적 22,253㎡, 건축면적 4,400㎡ 규모로 예비 창업자들의 공동 입주 공간과 88실의 기업입주공간, 10실의 상가 등이 입주 예정이다. 입주 가능 업종은 바이오 화학분야, ICT, 기계·금속, 지식 서비스분야 등이며 12월 18일까지 입주 신청을 받아 2025년부터 본격 기업입주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는 대덕연구개발특구 편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 1월 최종 편입을 앞두고 있다. 대덕특구로 편입되면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의 경우 법인세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 혜택과 재산세 최대 7년간 100%, 이후 3년간 50% 감면, 취득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lip20241226095623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 야경. /한남대 제공
◆한남대와 캠퍼스혁신파크 상생효과 기대

캠퍼스혁신파크와 한남대는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학이 보유한 연구장비와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캠퍼스혁신파크를 통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기업에 공급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관련 기술을 연구, 개발해 기술이전과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벤처육성과 산학연협력의 명문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캠퍼스혁신파크의 입주기업들은 대학의 보유기술과 인프라, 각종 지원프로그램을 공급받을 수 있어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게 된다.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생산제조 전·후방 사업 연결, 투자유치,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경제유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lip20241226095830
한남대 VR Lab 가상현실실험실. /한남대 제공
◆한남대가 자랑하는 '특별한' 융복합 교육시스템

한남대는 2023학년도 입학생부터 융합교육과정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는 '융합교육 필수의무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한남대를 졸업한 학생은 단일 전공이 아닌 적어도 2가지 이상의 전공을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한 제도다. 학생들이 직접 전공을 설계할 수 있으며, 대학은 다전공, 연계전공, 융합전공, 부전공, 트랙, 마이크로디그리, 코드 쉐어 등 다양한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21세기형 글로벌 융·복합교육체계인 디자인팩토리는 세계적인 명문대인 핀란드 알토대학 등 세계 28개국 40개의 글로벌 대학들이 가입한 '디자인팩토리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남대는 디자인팩토리를 네이버, 성심당, 수자원공사 등의 기업들과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협업하고 해외 대학들과 함께하는 공동프로젝트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4 미국CES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2019년 처음 시작하여 지금까지 60건의 특허출원, 국책사업 교육혁신 우수사례 선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한남대는 디자인팩토리를 두 배 이상 확대 운영해 학생들과 참여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최대한 부여할 방침이다.

clip20241226095847
21세기형 글로벌 융·복합교육체계로 자리잡은 한남디자인팩토리. /한남대 제공
[2025학년도 정시모집 이렇게 선발합니다] 한남대 인재상과 정시전형 특징 / 장수익 한남대 입학홍보처장

clip20241226095741
장수익 한남대 입학홍보처장
한남대는 2025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모집정원의 6.4%인 174명을 모집한다. 우선 일반전형(수능위주)은 모집군별로 가군에서 73명(42.0%)을 선발, 나군에서 52명(29.9%)을 선발하고 다군에서는 30명(17.2%)을 선발한다. 실기고사를 포함하는 일반전형(실기/실적위주)은 19명(10.9%)을 선발하며 미술교육과, 융합디자인학과, 회화과를 모집단위로 두며 가군에 속해있다.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다군'에 모집단위를 편성했으며 다군으로 모집하는 모집단위는 사학과, 기계공학과, 신소재공학과, AI융합학과, 수학과, 경제학과, 정치·언론학과, 사회적경제기업학과, 화학과, 린튼글로벌스쿨, 자유전공학부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방법은 모집단위별 입시계열에 따라 필수, 선택영역이 구분된다.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영역이 필수 반영되며 수학, 영어, 탐구영역(상위1과목) 중 백분위 상위 2개 영역이 선택 반영된다. 자연계열의 경우는 수학영역이 필수 반영되며 국어, 영어, 탐구영역(상위1과목) 중 백분위 상위 2개 영역이 선택 반영된다.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예·체능계열의 경우에는 필수 반영영역 없이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상위1과목) 중 상위 3개 영역이 선택 반영된다.

수시모집 이월 인원에 의해 변동된 정시 모집인원은 12월 31일 한남대 입학 홈페이지서 확인할 수 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분열보다 화합'…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 박차
  2. 與 대전충남 통합 지자체 충청특별시 사용 공식화
  3. 새해 들어 매일 불났다… 1월만 되면 늘어나는 화재사고
  4. 늘봄학교 지원 전 학년 늘린다더니… 교육부·대전교육청 "초3만 연간 방과후 이용권"
  5. 의정부시, 2026년 긴급복지 지원 확대
  1. [신간] 최창업 ‘백조의 거리 153번지’ 출간…"성심당 주방이 증명한 일의 품격"
  2. 장철민 "훈식이형, 나와!"… 대전·충남통합 첫 단체장 '출사표'
  3. [과학] STEPI 'STEPI Outlook 2026' 2026년 과학기술혁신 정책 전망은?
  4. 대전 동구서 잇따른 길고양이 학대 의심… 행정당국, 경찰 수사 의뢰
  5. [썰] '훈식이형' 찾는 장철민, 정치적 셈법은?

헤드라인 뉴스


`계엄·탄핵의 강 건너겠다`는 장동혁 쇄신안, 효과 발휘할까

'계엄·탄핵의 강 건너겠다'는 장동혁 쇄신안, 효과 발휘할까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탄핵의 강을 건너 미래로 나가겠다”고 밝힌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이른바, ‘쇄신안’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극우 성향으로 일관하던 장 대표에게 줄기차게 변화를 요구했던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변화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을 밝혔지만, 정치권에서는 ‘뒤늦은 사과’, ‘진심 여부’ 등을 언급하며 여전히 불신의 시선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장 대표는 7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이기는 변화'를 주제로 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12월 3일 선포된 비상계엄은 상황에 맞지..

대전충남 통합 이슈에 뒷전…충청광역연합 찬밥되나
대전충남 통합 이슈에 뒷전…충청광역연합 찬밥되나

초광역 협력의 시험대로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이 성과를 증명하기도 전에 지속 존치 여부를 두고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 출범 1년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서 초광역 협력 성과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논의 중심으로 부상하면서 뒷전으로 밀린 것이다. 협력 모델의 실효성을 검증할 시간도 없이 더 큰 제도 선택지가 먼저 거론되면서, 충청광역연합의 역할과 존립 이유를 둘러싼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 7일 대전·세종·충남·충북에 따르면 충청광역연합은 4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해 출범한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다.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이라는 구..

대법원 이어 `경찰청`도 세종시 이전 필요성 제기
대법원 이어 '경찰청'도 세종시 이전 필요성 제기

대법원에 이어 경찰청 본청의 세종시 이전 필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안이 확정되고, 이재명 대통령이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 단축(2029년 8월)을 시사하면서다. 미국 워싱턴 D.C와 같은 삼권분립 실현에 남은 퍼즐도 '사법과 치안' 기능이다. 행정은 대통령실을 위시로 한 40여 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 입법은 국회의사당을 지칭한다. 대법원 이전은 지난해 하반기 민주당 의원들에 의해 수면 위에 오르고 있고, 경찰청 이전 안은 당위성을 품고 물밑에서 제기되고 있다. 세종시도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통합 특위’ 출범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통합 특위’ 출범

  • 방학 맞아 여권 신청 증가 방학 맞아 여권 신청 증가

  • 사랑의 온도탑 100도 향해 ‘순항’ 사랑의 온도탑 100도 향해 ‘순항’

  • ‘새해엔 금연 탈출’ ‘새해엔 금연 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