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태권도협회, 김진호 회장 재선 성공

  • 전국
  • 논산시

충청남도태권도협회, 김진호 회장 재선 성공

일선 태권도장 수련생 확보 총력 '다짐'

  • 승인 2024-12-31 10:58
  • 수정 2025-01-01 10:43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김진호 논산시의원2
충청남도태권도협회는 12월 30일 논산문화원에서 실시한 제20대 충청남도태권도협회장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 김진호 회장(사진)이 최재현 후보와의 대결에서 압승하며 재선 고지에 올랐다.

김 회장은 2020년 12월 3일 제19대 협회장으로 당선돼 4년간 협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

특히, 코로나 팬더믹 때에는 충청남도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3년간 도와 시·군비를 지원하도록 앞장섰다.

또한, 협회 기금을 긴급 지원하고 지난해에는 일선 태권도장에 회복, 및 차량 기록장치비 등을 지원했다.



김 회장은 “4년 임기 동안 태권도 진흥법과 충청남도태권도진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일선 태권도장이 지원받도록 제도적인 절차를 마련하고 우수선수가 타 시도로 진학하지 못하도록 관계기관과 협업하겠다”며 “태권도의 가치를 높여 충남교육청과 협업 도내 태권도장을 인성교육의 장으로 지정받아 일선 태권도장 수련생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2010년 논산시의회 의원으로 당선 이후 2022년까지 3선 의원 출신으로 제8대 논산시의회 전반기 의장, 충남 시군의장 협의회장, 전국기초 단체 시군구의회 의장협의회 수석 부회장 겸 대변인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트램 공사로 인한 교통제도 개편
  2. [시리즈] 대전의 미래, 철도굴기로 열자 ②
  3. 한 발짝 남은 본지정… 대전지역 글로컬 소외 없어야
  4. [오늘과내일] 대전에도 시민이 있어요
  5. 충청권 시도지사, 이 대통령 만나 지역 현안 건의
  1. 충청 정가, 여야 전당대회 결과 따라 정치지형 변화?
  2. 대전 서구, 정림동 붕괴위험지역 위험 수목 제거
  3. 대전시, 국토부'제3차 드론특별자유화 구역' 선정
  4. 李정부 국정과제에 대전 현안 사업 담길까 촉각
  5. 대전관광공사 "스포츠와 관광 한 번에 즐겨요"

헤드라인 뉴스


"국내 자립도 위해"… 대전 국방반도체 생산시설 구축에 국비 절실

"국내 자립도 위해"… 대전 국방반도체 생산시설 구축에 국비 절실

대전시가 국방 반도체 공급망 확보를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순탄치 않다.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방 반도체의 문제 해결을 위해 대전에 관련 연구와 국내 생산이 가능하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나 예산 확보가 쉽지 않아서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방반도체 양산 지원을 위한 대형 클린룸 및 공공 반도체 생산 시설(Fab)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1월 행정당국과 방위사업청이 국방반도체 발전과 상호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으며 공론화됐다. 국방용 반도체는 무기체계와 미사일, 레이더, 위성 등..

여야 정파 초월, 철강산업 살리는 ‘K-스틸법’ 제정안 공동 발의
여야 정파 초월, 철강산업 살리는 ‘K-스틸법’ 제정안 공동 발의

국회 여야 국회의원 106명이 4일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 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인 일명 ‘K-스틸법’ 제정안을 발의했다. 정파를 초월한 여야의 협치가 세계적으로 공급 과잉과 탄소 규제, 보호무역 장벽 등 삼중고에 직면한 한국 철강산업의 위기를 제대로 돌파하는 엔진이 될지 주목된다. 이 법안은 ‘국회철강포럼’ 공동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과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경북 포항남구·울릉군)이 4일 공동으로 대표 발의했다. 발의에 앞서 국회철강포럼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의..

소상공인 울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악용... 환불부터 주문지연 등 불만 지속
소상공인 울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악용... 환불부터 주문지연 등 불만 지속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이후 불법 현금화 시도와 가게별 대면 결제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음식에 머리카락이 들어갔다며 소비쿠폰 사용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사례가 나오는가 하면, 배달 대행업체를 이용해야 하는 탓에 주문이 밀리는 등의 고충이 이어진다. 4일 대전 소상공인 등에 따르면 7월 말부터 신청·발급이 시작된 민생소비쿠폰을 두고 이 같은 문제가 속출하고 있다고 토로한다. 우선 소비쿠폰으로 결제한 뒤 환불을 요구하는 불법 현금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에서 샌드위치 가게를 운영 중인 A 씨는 "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