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사이 충청권에 눈비…아침 기온 낮아 추워

  • 사회/교육
  • 날씨

[날씨] 주말 사이 충청권에 눈비…아침 기온 낮아 추워

  • 승인 2025-01-03 18:10
  • 수정 2025-01-03 18:54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clip20250103180421
주말 사이 대전·세종·충남에 눈과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은 구름 많겠고, 5일은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고 있다.

5일 아침부터 충남 북부 서해안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오전(09~12시)에는 충남 북부 전역으로 확대되겠다. 그 외 지역도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사이 눈,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남 북부 내륙의 예상 적설량은 1㎝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세종·충남 서해안, 충남 중·북부 내륙이 5~10mm, 대전·충남 남부 내륙은 5mm 내외다.



4일까지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4도·세종 -5도·홍성 -5도 등 -6~-3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6도·세종 6도·홍성 6도 등 5~7도가 되겠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1도·세종 -2도·홍성 -1도 등 -3~2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8도·세종 7도·홍성 8도 등 7~9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5일 서해 중부 먼바다에 바람이 20~45km/h(6~12m/s), 충남 앞바다는 바람이 20~45km/h(5~12m/s)로 강하게 불겠다.

글피인 6일에는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06~09시)까지 충남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5일)는 충남권 남부를 중심으로 지면 온도가 낮은 지역은 비 또는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비 또는 눈은 미세한 기온 차이로 인해 같은 시·군·구 내에서도 고도별 강수 형태가 달라지고, 적설 차이가 있겠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국행정학회, '세종시=행정수도' 지위 확보 방안 찾는다
  2. 종촌종합복지관, 웃음과 나눔이 함께한 '웃기는 경매' 개최
  3. 황웅환, 세종YMCA 제7대 이사장 취임
  4. 대전 관평 예미지 어반코어 홍보관 오픈 첫날… 평일에도 발길 '꾸준'
  5. 대전 서구,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1. 국힘 홍준표 후보 부인 이순삼 여사 대전 방문…"홍준표는 준비된 대통령"
  2. 대전중부경찰서-중구청, 공·폐가 합동 안전점검
  3. [박현경골프아카데미]상체가 들어 올려진다고? 어깨를 옆으로 밀어주세요
  4. 30살 맞은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평등과 자치 한길"
  5.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5월부터 기름값 오름세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사업 정상궤도 진입 가능할까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사업 정상궤도 진입 가능할까

수년째 출발선에 서지 못하고 있는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신탄진~계룡)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공사비 증가로 사업이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정부가 협의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24일 대전시와 국가철도공단 등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사업과 관련해 후속 공정을 추가한 총사업비를 두고 기재부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당초 2023년 말 착공 예정이었으나, 지장물 이설 공사비 증가에 설계적정성 검토를 다시 받으면서 사업 기간이 늘어졌다. 여기에 최근에 신규..

세종 집값 1년 9개월만 최대 상승폭 기록… 대전 풍선효과 수혜 볼까
세종 집값 1년 9개월만 최대 상승폭 기록… 대전 풍선효과 수혜 볼까

대통령실 이전 기대감에 세종 아파트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1년 5개월여 동안 30~40%가량 하락했던 세종시 집값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이전 수준까지 회복할지 주목된다. 여기에 세종시와 인접한 대전 등 지역이 '풍선효과' 수혜를 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4월 셋째 주(21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0.23% 상승해 전주(0.04%) 대비 무려 6배 가까운 급등세를 보였다. 2023년 11월 20일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세종 집값은 지난주 70주..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 국보 지정… 28년 만에 괘불 국보 추가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 국보 지정… 28년 만에 괘불 국보 추가

우리나라 괘불도 양식의 시초로 평가받는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가 국보로 지정됐다. 국가유산청은 조선 후기 불화인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괘불도(掛佛圖)'는 사찰에서 야외 의식을 할 때 거는 대형 불화로, 조선 후기부터 본격적으로 제작됐다. 현재 전국에 약 120여 점이 전하며, 이 가운데 국보 7점, 보물 55점이 포함돼 있다. 이번 국보 지정은 1997년 7점의 괘불이 동시에 지정된 이후 약 30년 만이다. 국가유산청은 "화기(畵記) 등 기록을 통해 제작자와 제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소방안전체험 하는 외국인 주민들 소방안전체험 하는 외국인 주민들

  •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5월부터 기름값 오름세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5월부터 기름값 오름세

  • ‘프란치스코 교황이 탑승했던 카트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탑승했던 카트입니다’

  • 옷가게는 벌써 여름준비 옷가게는 벌써 여름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