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세종시 핫플레이스 통해 2025년 숙제 찾는다

  • 정치/행정
  • 세종

2024년 세종시 핫플레이스 통해 2025년 숙제 찾는다

지난 1년 간 티맵 네비게이션 검색 상위 지점 분석
호수·중앙공원, 수목원 등을 품은 세종동 중앙녹지공간 쏠림 현상 뚜렷
음식점과 카페 역시 신도시와 금남·장군·부강·연동면, 조치원읍으로 한정

  • 승인 2025-01-05 10:13
  • 수정 2025-01-05 10:42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KakaoTalk_20230512_154154821_13
어진동 메리어트 호텔에서 바라본 세종시 중앙녹지공간. 매년 시민과 외지인이 가장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다. 여기를 토대로 신도시와 읍면까지 관광 시너지 및 자영업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와야 하는 부분이 숙제로 남겨져 있다. 사진=증도일보 DB.
2024년 한해 세종시민과 방문객이 네비게이션 검색으로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어디일까.

이는 세종시 방문 관광의 중심이 어디에 있고, 즐겨 찾는 식당과 카페로 만들기 위한 전략을 찾는 데 보탬을 줄 요소로 다가온다. 세종동 중앙녹지공간으로 쏠림 현상이 뚜렷하고, 식당과 카페 역시 신도시를 거점으로 금남·장군·부강·연동면, 조치원읍 정도만 일부 명함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다.



1월 5일 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한 자료(티맵 기준)를 보면, 문화관광지로는 국립세종수목원과 세종호수공원이 각각 8만 8118건, 8만 3488건 검색으로 최대치를 기록했고, 쇼핑 영역에선 금남면 대평시장이 5일장과 음식점, 사우나 등의 방문 수요로 7만 4309건을 나타냈다.

레저스포츠 부문의 전의면 에머슨CC는 4만 7335건, 조치원 세종전통시장이 4만 2320건으로 후순위에 올랐다. 전동면 베어트리파크(3만 6149건)와 종촌동 CGV 세종(3만 5959건), 전의면 레이캐슬CC(3만 3948건), 메가박스 나성점(3만 2966건)도 자주 찾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일부 식당가가 어깨를 나란히 점이 눈길을 끈다. 연서면 산장가든은 석갈비 메뉴로 3만 5569건을 유도했고, 부강면 부강옥은 순대국밥 등으로 3만 4315건을 보여줬다. 카페 순위에선 스타벅스 금강DT점이 금강 조망의 고층형 카페로 3만 3642건이란 최고치를 보였다.

앞서 높은 순위에 오른 수목원·호수공원과 함께 인근의 국립어린이박물관(2만 436건)과 세종중앙공원(1만 7608건), 대통령기록관(1만 1680건)을 포함한 중앙녹지공간이 역시 세종시 최대 방문 수요를 보여줬다.

관광
2024년 시민과 외지인이 티맵 네비게이션 검색으로 가장 많이 찾은 핫플레이스 순.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카페 등을 특화한 연서면 고복저수지(3만 622건) ▲금남면 금강수목원과 금강자연휴양림(2만 1323건) ▲스타벅스 다정DT점(2만 3839건) ▲산울동 세종필드 GC(2만 995건)▲조치원읍 장원갑칼국수 세종 본점(2만 273건) ▲나성동 세종예술의전당(1만 5996건) ▲구절초와 낙화 축제 등을 진행하는 장군면 영평사(1만 3787건) ▲쇼핑과 식당가, 유통가 등이 있는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센트럴(1만 3570건) ▲쇼핑·음식·공공기관 등을 품은 어진동 AK세종플라자 A~C관(1만 2969건) 등이 1만 건 이상 자동차 방문을 맞이했다.

음식점은 △명륜 진사갈비 고운점(1만 4285건) △금남면 충남순대국밥(1만 3241건) △금남면 백룡회관(한식, 1만 3158건) △어진동 송도갈비 세종점(1만 2039건) △조치원 양평칼국수(1만 2029건) △장군면 고등어밥상(1만 1590건) △부강면 진성민속촌(감자탕, 1만 1446건) △나성동 쿠우쿠우 세종점(1만 1199건) △연동면 용댕이매운탕(1만 942건) △장군면 복누룽지 삼계탕(1만 137건) 등이 1만 건을 상회하는 방문지로 파악됐다.

베이커리·카페로는 △어진동 테라로사 세종점(1만 4216건) △나성동 플레져(1만 3392건) △한솔동 팡쇼과자점(1만 1137건) △금남면 이도커피 3호점(1만 369건) 등이 핫플레이스로 등장했다.

1만건 아래 장소의 상위권은 대거 식당가와 카페 몫으로 조사됐다.

금남면 시골영양탕(9197건)과 명품한우타운(9173건), 나성동 메타45카페(8929건), 뚱보아저씨 세종 소담점(8461건), 장군면 초향각(8386건), 종촌동 중부회수산시장(7712건), 아름동 쓰촨(7684건), 금남면 추어명가(7650건), 어진동 밥상차려주는 집(7590건), 버거킹 새롬점(7497건), 금남면 경성칼국수(7453건), 금남면 삼동소바(7382건), 보람동 육산(7362건), 나성동 나성횟집(7326건), 명륜 진사갈비 새롬점(7294건), 스타벅스 아름점(7163건), 어진동 마키노차야(7082건), 스타벅스 세종 소담점(7038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음식
2024년 티맵 네비게이션 검색으로 가장 많이 찾은 음식점과 카페 목록.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이밖에 고운동 팔선생과 버거킹 충남대점, 고운동 꺼먹지 명태조림, 대평동 윤가네 들깨수제비 보쌈, 스타벅스 보람점, 금남면 이도커피, 고운동 헤이믈, 나성동 온기, 장군면 곤드레추어탕, 연동면 빈스텔라, 연서면 에브리선데이 본점, 아름동 당미소, 연서면 그대있음에(카페), 항아리보쌈 나성점, 가장맛있는족발 고운점, 도담동 이리추어탕, 전의면 홀인원가든, 스타벅스 어진점, 어진동 올진스시, 금남면 돌솥순두부, 보람동 진웨이성&진향, 아우어베이커리 나성점, 조치원 행복무지개, 진주냉면 남가옥 세종점, 금남면 브런치카페 이룰, 도담동 란이(중화요리), 아름동 한아름보리밥, 연서면 도가네매운탕, 금남면 갓솥&비바에이, 어진동 서가앤쿡 세종점, 스타벅스 첫마을점, 금남면 안다미로라움(카페), 장군면 카페 그리너리, 방일해장국 조치원점, 어진동 하인선생 세종점, 카페 스테이인터뷰 나성점, 금남면 카페 용담, 장군면 카페 오프사이드, 다정동 코지하우스 세종점, 투썸플레이스 고운힐데스하임점, 금남면 오투커피, 장군면 용손짜장, 조치원 돈스, 장군면 남포동 갈비, 금남면 만년 한정담 세종점, 조치원 명품 순두부, 스타벅스 반곡점, 투썸플레이스 대평 펜트빌점, 좋은아침페스츄리 보람점, 전의면 자담 한식뷔페, 어진동 에슐리퀸즈 홈플러스 세종점, 샤브마니아 시청점, 한솔동 큰집뼈대있는 짬뽕, 어진동 긴자 세종점, 고운동 다이너, 부강면 순남이네, 금남면 소소루, 금남면 세종복칼국수, 빠스타스 종촌점, 나성동 광화문 미진 세종점, 고운동 수미 순두부 본점, 조치원 안터반점, 금남면 피제리아 무로가 음식 부문의 Top 100위 안에 자리잡았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더욱 어려운 시기로 부각된 2024년. 2025년 을사년엔 세종시민과 외지인 방문객으로 넘쳐나고, 지역 경제에 선순환 구조가 마련되는 원년이 되길 기대해본다.

이는 정부세종청사에 자리잡은 중앙행정기관의 혁신 정책부터 세종시 등 관계기관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 잘되는 음식점에 대한 벤치마킹과 철저한 창업 준비 등이 어우러질 때 가능한 시나리오로 다가온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촉법소년 연령 하향 논의 본격화… 대전 편의점 절도 사건 재조명
  2. 정상신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무기력한 대전교육… 잘할 것이란 주변 기대에 재도전 결심"
  3. 대전·충남서 갑자기 내린 폭설… 가로수 부러져 길 막기도
  4. 李대통령 "대전충남 통합 공감없이 강행안돼" 사실상 무산
  5. 건양대 웰다잉·웰에이징 전문인력 125명 양성…"통합된 형태의 지원체계 필요"
  1. 봄 시샘하는 폭설
  2. [중도시평] 아날로그 정서는 시대적 역행일까?
  3. 대전 학교 배움터지킴이 88명 추가 선발 배치… 자원봉사자 신분 한계 여전
  4. [문예공론] 유상란 시인의 시 '어느 날 문득'에 내재된 삶의 궤적
  5. [춘하추동] 소는 누가 키우나

헤드라인 뉴스


무산수순 대전·충남 행정통합…與野 극적인 정치적 합의 나올까

무산수순 대전·충남 행정통합…與野 극적인 정치적 합의 나올까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결국 국회 법사위에서 제동이 걸리며 사실상 무산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충청 여야의 통 큰 정치적 타결로 극적인 활로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똑같이 법사위에서 발목 잡힌 대구 경북이 3월 초 본회의에 올리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는 것과 같은 움직임을 대전 충남에서도 보인다면 통합 재추진을 위한 일말의 가능성은 살아난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이미 대전 충남을 향해 "공감 없는 통합은 안된다"고 쐐기를 박은 데다 충청 여야의 입장차가 워낙 커 현재로선 실현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25일 정치권에 따..

김 총리, `세종시 지원위` 재가동…행정수도 실행력 주목
김 총리, '세종시 지원위' 재가동…행정수도 실행력 주목

김민석 국무총리가 25일 첫 세종시 지원위원회(31차)를 주재하면서, 행정수도 완성에 한층 힘이 실릴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3층 영상회의실에서 세종시 지원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민간위원으로는 국토연구원의 차미숙 박사, 서울시립대 이희정 교수, 산업연구원의 김정흥 박사, 충남대 박수정 교수, 한밭대 백수정 교수, 세종테크노파크 소재문 디지털융합센터장, 신아시아 산학관 협력기구의 이시희 위원이 참여했다. 정부부처 위원으로는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코스피 사상 첫 `6000피` 돌파…투자 열기 `후끈`
코스피 사상 첫 '6000피' 돌파…투자 열기 '후끈'

코스피 지수가 5000포인트를 넘은 지 한 달여 만에 6000대를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14.22포인트(1.91%) 오른 6083.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1월 22일 장중 5019.54로 '5천피'을 넘어선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1000포인트 넘게 오르며 '6천피'(코스피 6000포인트)를 달성한 것이다. 지수를 끌어올린 건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다. 기관은 이날 9017억 원, 개인은 2215억 원을 각각 순매수하면서다. 다만, 외국인은 1조 3019억 원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

  •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 행정통합 무산 책임 국민의힘 규탄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 행정통합 무산 책임 국민의힘 규탄

  • 3월부터 여권발급 수수료 2000원 인상 3월부터 여권발급 수수료 2000원 인상

  • 봄 시샘하는 폭설 봄 시샘하는 폭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