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오징어게임' 패러디로 국민과 소통 강화

  • 정치/행정
  • 세종

행복청, '오징어게임' 패러디로 국민과 소통 강화

행복청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복청 스피커' 오디션 시작
유튜브 콘텐츠로 젊고 혁신적인 이미지 강조
박상옥 기획조정관, '국민과의 소통 기회 제공' 강조
뜨거운 반응 속, 행복청 유튜브 채널에서 직원 활약 기대

  • 승인 2025-01-09 17:40
  • 수정 2025-01-09 17:42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행복청
행복청의 오징어 게임 패러디 영상 이미지. 사진=행복청 제공.

행복청(청장 김형렬)이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에 맞춰 유튜브 콘텐츠 티저 영상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행복청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복청 스피커' 오디션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기획으로,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청은 1월 6일 '오징어게임'의 인기 요소를 패러디한 티저 영상(1분 47초)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단순한 패러디를 넘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신선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박상옥 기획조정관은 "이번 유튜브 콘텐츠는 직원들이 직접 국민들과 소통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실험을 통해 행복도시의 비전과 가치를 보다 친근하고 공감 가는 방식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반응도 좋다. 이미 "행복청은 확실히 젊은 느낌인 것 같다", "오징어게임2 만큼 기대된다", "다음 편 어서 고고"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향후 오디션을 통해 '행복청 스피커'로 선정된 직원의 활약은 행복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행복청의 젊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강화하며, 국민과의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쪽방촌 재개발 보고서] 쪽방보다 못한 임시주거지...노후 여관촌 뿐 "밥도 못먹어"
  2. 대전지역 전공의 지원 '한 자릿수'… 지방대학병원 후폭풍 지속
  3.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금 전달책 외국인 '징역 3년'
  4. 미세먼지 유입에 뿌옇게 보이는 대전
  5. 제2회 전국 연날리기 대회...세종시 이응다리서 열린다
  1. [사설] '착한 선결제'로 골목상권에 힘 보태자
  2. ‘바쁘다 바빠’…설 앞두고 분주한 떡집
  3. 한남대 COSS 등 전국 5개대학 공동주관 '2024년 컨소시엄 성과포럼' 성료
  4. 대전대 LINC 3.0 사업단 제18차 한의약산업화협의회
  5. 한국건강관리협회, 기생충 이어 C형간염 퇴치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국회의원 끌어내라 지시안해"…尹, 헌재서 탄핵사유 모두 부인

"국회의원 끌어내라 지시안해"…尹, 헌재서 탄핵사유 모두 부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계엄 당시 국회의원 끌어내라고 지시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최근 불거진 이른바 ‘최상목 쪽지’에 대해서도 "비상입법기구 쪽지를 최상목에 준 적 없다"고 했다. 전화를 통해 윤 대통령의 직접 지시를 받았다는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의 진술과 윤 대통령으로부터 쪽지를 받았다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발언을 모두 부인한 것으로, 모르쇠로 일관했다. 이날 오후 2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3차 변론에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국가 비상입법기구 예산 쪽지를 (당시)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에..

충남 천안·당진 962억 투자, 글로벌 기업 공장 들어선다
충남 천안·당진 962억 투자, 글로벌 기업 공장 들어선다

충남도가 외자 유치 협약을 통해 당진과 천안에 글로벌 기업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등 900억 원 이상이 투자된다. 21일 충남도 김태흠 지사는 강수환 지오스에어로젤 대표, 토르스텐 노왁(Torsten Nowack) 씨카코리아 대표이사, 오성환 당진시장, 김석필 천안부시장과 각각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천안과 당진에 한화 962억 원 규모인 총 6700만 달러를 투자해 새로운 제조시설 설립한다. 도와 천안시, 당진시는 이들 기업이 제조시설 설립을 완료할 때까지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 완전 이전 수준 검토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 완전 이전 수준 검토

대통령 세종 집무실이 서울 용산에서 완전 이전이 가능한 수준으로 준비될 전망이다. 행복도시건설청은 2025년 1월 21일 오후 업무계획 자료 배포를 통해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로드맵을 설명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은 2025년 1분기 현재 공공건축 심의와 사업계획 사전 검토 등의 절차에 놓여 있고, 세종동(S-1생활권) 국가상징구역(210만㎡)과 통합 공모로 추진 동력을 얻고 있다. 집무실 위상은 서울 용산에 이은 제2집무실 성격으로 우선 부여했고, 총사업비는 3836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전체 15만㎡ 입지에 대통령 관저와 경..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온정을 나눠요’ ‘사랑의 온정을 나눠요’

  • 올해도 관리비 폭탄 ‘후덜덜’ 올해도 관리비 폭탄 ‘후덜덜’

  • ‘바쁘다 바빠’…설 앞두고 분주한 떡집 ‘바쁘다 바빠’…설 앞두고 분주한 떡집

  • 미세먼지 유입에 뿌옇게 보이는 대전 미세먼지 유입에 뿌옇게 보이는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