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나눔캠페인 온정의 손길 이어져

  • 전국
  • 부산/영남

영덕군, 나눔캠페인 온정의 손길 이어져

한국나눔연맹, 5,000만 원 상당 성품 기탁
영덕버스, 나눔 캠페인 성금 300만 원 기탁

  • 승인 2025-01-10 14:54
  • 김원주 기자김원주 기자
2_한국나눔연맹  영덕군에 5 000만 원 상당 성품 기탁
한국나눔연맹 이양자 지부장(오른쪽)이 김광열 영덕군수에게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영덕군에 취약계층들에게 나눔 캠페인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9일 (사)한국나눔연맹(총재 안천웅)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영덕군에 5,00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1,000포, 라면 500박스, 김치 5kg 500박스 등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한국나눔연맹의 이양자 지부장과 최충열 부지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기 위해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성품을 전달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매년 한국나눔연맹이 영덕군에 보내는 사랑과 나눔의 진정성이 주민들의 마음에도 와닿아 지역사회가 명절을 앞두고 더욱 따뜻하게 느껴진다"며, "어려운 이웃이 조금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한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3_영덕버스  나눔 캠페인 성금 300만 원 기탁
영덕버스(주) 박종성 대표가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성금을 전달했다.
이어, 영덕버스(주)도 나눔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성금 300만 원을 영덕군에 기탁했다.

영덕버스 박종성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이번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교통을 책임지며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함께해 온 영덕버스(주)가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례했다.


영덕=김원주 기자 kwj89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3.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4. 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 단행… 충남청 전출 17명·전입 18명
  5. 대전 탄동농협, 노은3동에 사랑의 쌀 기탁
  1.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2.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사 1차 임용시험 68명 합격
  3. [인사] 세종경찰청
  4. 천안동남서, 100억원대 불법 도박자금 세탁 조직 일망타진
  5. 박재명 신임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부임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