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신속대응관리실, 심정지 예측 프로그램 딥카스 운영

  • 사회/교육
  • 건강/의료

충남대병원 신속대응관리실, 심정지 예측 프로그램 딥카스 운영

의료에 AI 솔루션을 적극 도입 의료역량을 한층 높여

  • 승인 2025-01-14 17:54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딥카스_(사진1)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심정지 예측 프로그램 '딥카스(Deep-CARS)'를 도입해 운영 중인 모습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충남대병원은 신속대응관리실 입원환자의 심정지 발생 위험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심정지 예측 프로그램 '딥카스(Deep-CARS)'를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충남대병원은 입원환자에게 안전한 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움직이는 중환자 진료팀'이라고 불리는 신속대응관리실을 2014년부터 설치해 운영 중이다. 신속대응관리실은 일반 병동에서 급성 악화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출동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딥카스는 나이·혈압·맥박·호흡·체온 등 주요 활력 징후를 빅데이터 딥러닝 기술로 분석해 환자의 24시간 내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예측함으로써 입원 환자 모니터링과 의료진의 사전 조치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신속대응관리실에서는 AI기반 심정지 발생 위험 감시기인 딥카스를 활용해 심정지를 유발할 수 있는 주요 요인에 대해 조기 예측해 즉각적으로 중재함으로써 환자 상태를 안정화하고 더욱 신속한 급성기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조강희 병원장은 "AI를 기반으로 하는 딥카스 프로그램 도입으로 일반 병동에서의 중증 환자 발생 가능성을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심정지를 유발하는 중증의 상태로 악화되지 않도록 전문 의료진이 조기에 투입되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해 환자분들이 보다 안전한 진료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2.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3. 기후부, 전력망 주민참여 확대 개정안 입법예고… 대전서 집회 지속
  4. [2026 국감] 국립대 통합 성패 쟁점…충남대·공주대 재추진, 충북대·교통대는 무산
  5. '6년 공회전' 대전역세권 개발의 민낯… 500억 손실에도 한화 철수
  1. 대전 도안2-13지구 도시개발(가칭) 추진… 유성구, 주민 공람 진행
  2. STN 스포츠, 레쥬와 골프 예능 '골당 TV' 11월 첫 방송
  3.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4. 정규직-비정규직, 갈수록 벌어지는 임금 격차
  5. 구민 등진 국민의힘…대덕구의회 원구성 또 불발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지역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대전의료원 건립과 관련 대전시가 구체적인 기능과 설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공사 선정 절차를 앞두고 주민 의견청취와 전문가 포럼을 잇달아 열고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비한 공론화 작업에 나서는 것이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1월 중 대전의료원 시공사 선정을 위한 기술제안방식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제안방식은 참여 업체가 의료원의 공간 구성과 시공계획 등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평가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절차다. 단순히 정해진 설계에 따라 업체를 선정하는..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시가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지도원을 배치하고 금연구역 내 흡연 과태료를 인상했지만 일부 자치구에서는 수년째 적발 실적이 없어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여 곳에 달하는 반면, 현장 점검과 계도를 담당하는 금연지도원은 35명에 그쳐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 580곳이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1만 4881곳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 1만 4721곳, 중구 7327곳, 대덕구 6898곳, 동구 6749곳이다. 시청 소관 금연구역은 4곳이다...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정부 부처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 계획에 따라 행정수도 관문인 청주국제공항의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미 공항이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넘을 정도로 이용객이 늘어난 데다, 정상외교와 국제회의, 공무출장 등까지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는 만큼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과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22일 제공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청주공항의 국제선 여객터미널은 연간 152만 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2025년 실제 국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