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해양 문제 해결의 국제적 논의의 장 열린다

  • 정치/행정
  • 세종

부산서 해양 문제 해결의 국제적 논의의 장 열린다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
해양수산부, 성공적 개최 위해 제2차 준비위원회 열어
전 세계 정부와 시민사회 대표들, 실질적 논의와 약속 기대
우리나라, 해양수산 분야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기회

  • 승인 2025-01-20 15:48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해수부
해수부 전경. 사진=중도일보 DB.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OC)가 2025년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해양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논의의 장이란 의미를 안고 있고, 국제 사회의 높은 관심 아래 전 세계 정부, 국제기구와 시민사회 대표들이 참여해 해양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와 약속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해양수산부는 1월 21일 제10차 OO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제2차 준비위원회를 열고,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중심으로 해양수산과 외교,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행사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 회의로, 주요 프로그램 구성과 국내 해양수산 분야의 선도적 정책과 기술 홍보 및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강 장관은 "이번 준비위원회를 통해 제10차 OOC 개최 준비에 대한 전문가들의 귀중한 조언을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제10차 OOC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우리나라가 해양수산 분야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계홍 작가 '해인사를 폭격하라', 탄리문학상 대상 영예
  2. 대전방산기업 7개사, '2025 방산혁신기업 100'선정
  3.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4.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5. 중도일보, 목요언론인상 대상 특별상 2년연속 수상
  1.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2. [오늘과내일] 대전의 RISE, 우리 지역의 브랜드를 어떻게 바꿀까?
  3. 대전 대덕구, 와동25통경로당 신축 개소
  4. 대전시 배터리 커넥트 2025 개최
  5. [월요논단] 대전.세종.충남, 문체부 지원사업 수주율 조사해야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행정통합이 이재명 대통령의 긍정 발언으로 추진 동력을 확보한 가운데 공론화 등 과제 해결이 우선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사실상 힘을 실었다. 이 대통령은 "근본적으로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는 지역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충청권의 광역 협력 구조를 '5극 3특 체제' 구상과 연계하며 행정통합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으로 현재 국회에 제출돼 소관위원회에 회부된..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격전지인 충청을 잡으려는 여야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전·충청지역의 미래 어젠다 발굴과 대시민 여론전 등 내년 지선을 겨냥한 여야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역대 선거마다 승자를 결정지었던 '금강벨트'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여야 정치권에게 내년 6월 3일 치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의미는 남다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1년 만에 치르는 첫 전국 단위 선거로서,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때문에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안정..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윤석열 정부가 무자비하게 삭감했던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2026년 드디어 정상화된다. 예산 삭감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연구 현장은 회복된 예산이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회는 이달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정부 총 R&D 예산은 2025년 29조 6000억 원보다 19.9%, 5조 9000억 원 늘어난 35조 5000억 원이다. 정부 총지출 대비 4.9%가량을 차지하는 액수다. 윤석열 정부의 R&D 삭감 파동으로 2024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