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폭설 '최대 19.2㎝' 대설 대응 비상 2단계 격상

  • 전국
  • 충북

충주 폭설 '최대 19.2㎝' 대설 대응 비상 2단계 격상

市, 제설장비 총 89대 투입…38개 노선 신속 제설작업 '총력'
염화칼슘·소금 1629t 살포, 동막고개 등 통행 통제

  • 승인 2025-01-28 13:4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제설작업 서충주
중장비를 활용한 제설작업 모습.
충주시가 대설경보 발효에 따른 도로 결빙과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대적인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대설대응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오전 8시 대설 대응 비상 1단계 가동 이후 28일 새벽 1시에 비상 2단계로 격상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대설 특보는 26일 오후 4시 예비특보를 시작으로 27일 오전 8시 20분 주의보, 28일 새벽 1시 경보로 격상됐다.

28일 오전 8시 기준 충주지역 적설량은 칠금동이 19.2㎝로 가장 많았으며, 대소원면 17.4㎝, 수안보 13.6㎝를 기록했다.



시는 덤프트럭 제설차 33대와 굴삭기 23대를 포함한 총 56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해 주요 도로 38개 노선과 간선도로의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7일 오후부터는 폭설이 집중된 서충주 지역과 시내권에 굴삭기 18대와 청소차 3대를 추가로 긴급 투입했다.

제설작업은 27일 오전 5시부터 야적장 집결 및 전진배치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이날 오후 4시에는 서충주 지역과 시외 읍면지역의 1차 제설작업을 완료했으나, 저녁부터 다시 시작된 폭설로 인해 오후 6시 40분부터 서충주 및 시내권에 대한 긴급 제설작업이 재개됐다.

[회전]제설작업 연수동1
염화칼슘 살포작업 모습.
시는 현재까지 염화칼슘 100t과 소금 1529t 등 총 1629t의 제설제를 도로와 골목길에 살포했다.

특히 25개 읍면동의 공무원과 필수인력 49명을 동원해 골목길과 이면도로 등 제설 취약지역에 대한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폭설로 인해 동막고개(노은~앙성) 구간이 27일 밤 9시부터 교통이 통제됐으며, 신니면과 서충주 신도시, 동막고개에서 교통사고 3건이 발생해 모두 처리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주요 도로를 순찰하면서 제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하늘나라 등 주변 도로와 시내 취약구간에 대한 제설작업을 상황 해제 시까지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29일 수요일까지 많은 눈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으며, 빙판길과 도로 결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충남 통합법 기사회생하나…與 TK와 일괄처리 시사
  2. '토박이도 몰랐던 상장도시 대전'... 지수로 기업과 시민 미래 잇는다
  3. 광주전남 통합법 국회 통과에 대전충남 엇갈린 반응
  4. 행정통합 정국 與野 지방선거 전략 보인다
  5. "현장실습부터 생성형AI 기술까지 재취업 정조준"
  1. 사랑의열매에 성금기탁한 대덕대부속어린이집
  2. [세상속으로]“일터의 노동자가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기대하며...”
  3. 한밭종합사회복지관 '2026년 노인여가지도 프로그램' 개강식
  4. 올해 첫 대전 화재 사망사고 발생… "봄철 산불 더 주의해야"
  5. 차기 총장 선임 못한 KAIST, 이광형 총장 사의에 리더십 공백까지

헤드라인 뉴스


말로는 지역발전 실제론 정쟁난무…충청 與野 실망만 안겼다

말로는 지역발전 실제론 정쟁난무…충청 與野 실망만 안겼다

충청 여야가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백년대계인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를 서로를 헐뜯는 정쟁의 장으로 전락시켰다는 비판이다.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균형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입을 모았지만, 정작 지방선거를 앞둔 당리당략 속 이전투구로 지역민에게 실망감만 안겼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종료되는 2월 국회에선 결국 대전·충남과 대구·경북의 행정통합법을 처리하지 못했다. 특히 대전·충남의 경우 특례 조항을 둘러싼 여야의 이견과 지역사회 반발이 겹치며 입법화를 위한 9부 능선인 법사위 문턱도 넘지 못했다. 여야 모두 행정통합이라는..

중동 정세 혼란에 두바이 경유 여행객 발만 동동... 수수료물까 전전긍긍
중동 정세 혼란에 두바이 경유 여행객 발만 동동... 수수료물까 전전긍긍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중동 정세가 혼란에 빠지면서 두바이를 경유해 신혼여행과 어학연수 등을 계획한 이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항공편이 정상 운항하더라도 심리적 불안으로 취소하게 되면 수십만 원대의 위약금을 부담해야 하고, 호텔 등은 환불 규정이 까다로워 전액 환불이 어려워 발만 동동 구르는 실정이다. 3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란발 중동 정세 악화로 두바이를 포함한 중동 노선 항공편이 회항·결항하면서 해외여행을 앞둔 신혼부부와 어학연수를 계획한 이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두바이는 유럽과 몰디브, 아프리카 등으로 향하는 대표적..

집현동 공동캠퍼스 1단계 완성… 충남대 의과대 입주 스타트
집현동 공동캠퍼스 1단계 완성… 충남대 의과대 입주 스타트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가 충남대 의과대 본격 입주와 함께 활성화 시동을 건다. 당초 2024년 9월 캠퍼스 개교 이후 2025년 상반기 입주를 앞뒀으나 의료 파업 등의 여파에 밀려 1년여 지연된 채 정상화 국면을 맞이했다. 세종공동캠퍼스는 이로써 서울대 행정·정책대학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 행정·정책대학원(국가정책학 및 공공정책데이터사이언스), 한밭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충북대 수의학과에 이어 새로운 진용에 놓이게 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3월 3일부터 충남대 의과대학의 본격 입주 소식을 알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 액운은 막고 공동체 화합은 다지고 액운은 막고 공동체 화합은 다지고

  • 매화꽃 위로 봄비 ‘촉촉’ 매화꽃 위로 봄비 ‘촉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