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호박고구마 '당진호풍' 조직배양묘 공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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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호박고구마 '당진호풍' 조직배양묘 공급 시작

저장성이 우수하고 덩굴쪼김병에도 강해

  • 승인 2025-02-04 07:40
  • 수정 2025-02-04 15:09
  • 신문게재 2025-02-05 15면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2)조직배양묘 배부1
당진호풍 조직배양묘 배부 모습


당진시는 2월 4일 당진 대표 품종으로 육성 중인 호박고구마 '당진호풍' 조직배양묘를 1월 31일부터 보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로 3년째 호풍미(고구마) 조직배양묘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7월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신청받은 74개 농가에 14만여 포기를 3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도매시장 유통인을 대상으로 '호풍미' 시장성 평가를 하고 롯데마트 잠실점 홍보 판촉전, 고대 황토고구마 홍보 판촉 행사, 두렁콩 직거래 장터 등을 통해 '당진호풍'의 우수성을 유통전문가와 소비자에게 알렸다.

기존 외래종 호박고구마가 병해 증가와 품종 퇴화로 재배가 어려운데 비해, '호풍미'는 저장성이 우수하고 덩굴쪼김병에도 강하며 외관과 수량성에서도 뛰어나다.

이에 따라 여러 지자체에서 '당진호풍' 고구마의 재배 기술력과 판매 마케팅을 배우기 위해 당진을 찾고 있으며 그 위상 또한 점점 높아지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1월 총 4회에 걸쳐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고구마 과정을 통해 조직배양묘 증식 및 재배 기술 교육을 했으며 앞으로 육묘 현장 순회 기술지도를 통해 조직배양묘를 안정적으로 증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직배양묘 증식은 일반 묘상 보다 세심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온도가 낮은 동절기에는 야간온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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