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사의 처음과 끝! 농업환경연구관이 함께합니다"

  • 전국
  • 공주시

공주시, "농사의 처음과 끝! 농업환경연구관이 함께합니다"

한 해 농사 준비부터 출하까지 분석 서비스 이용하세요

  • 승인 2025-02-05 10:44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농업환경연구관 사진
공주시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한 농산물 출하를 위해 토양, 가축분뇨, 농업용수, 잔류 농약을 분석하고 처방하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농업환경연구관을 통해 ▲토양 양분 상태에 따른 적정 비료량 처방 ▲축산농가 가축분뇨 퇴비·액비 의무 검사 지원 ▲지역 생산·유통 농산물 안전성 검사 등 정밀 분석을 지원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 저탄소 농업 실천, 환경 보전,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등 다양한 효과를 보고 있다.



농업환경연구관은 지난해 6800여 건의 분석을 진행했으며, 분석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매년 뛰어난 분석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올해는 공익직불제 화학비료 사용 기준 준수 이행 점검과 가축분뇨 퇴비·액비 의무 검사, 농산물 잔류 농약 안전성 검사 등을 강화하고, 적정 농약·비료 사용과 가축분뇨 처리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농업인 교육과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농업 전환에 발맞추어 시료 접수 절차를 간소화하고 전산화하기 위해 농업환경연구관 내에 무인 시료 접수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누리집과 연계할 예정이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탄소중립과 이상기후 대응 방안으로 과학 영농 분석을 통한 토양과 농산물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정확한 분석을 토대로 농가 맞춤형 관리와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2. 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 단행… 충남청 전출 17명·전입 18명
  3. 대전 탄동농협, 노은3동에 사랑의 쌀 기탁
  4.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사 1차 임용시험 68명 합격
  5. 천안동남서, 100억원대 불법 도박자금 세탁 조직 일망타진
  1. [인사] 세종경찰청
  2. 박재명 신임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부임
  3.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4. 하다원 작가, 제16회 KT&G SKOPF '올해의 최종사진가' 선정
  5. 노희준 전 충남도정무보좌관,'이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