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2024년도 도내 대학 중 취업률 1위

  • 전국
  • 충북

중원대 2024년도 도내 대학 중 취업률 1위

  • 승인 2025-02-07 08:11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중원대 메인 건물
중원대학교가 2024년도 취업률 70.5%를 기록하며 도내 소재 학생정원 500명 이상 대학교 중 1위를 달성했다.

6일 중원대에 따르면 대학의 높은 취업률을 이끈 핵심 요인은 체계적인 CMP(Career Mentoring Professor) 교수제이다.



중원대 교수제는 학생 개개인의 진로 목표 설정과 맞춤형 취업 지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진로 설계부터 취업 준비까지 전 과정에 걸쳐 효과적인 지도를 제공한다.



CMP 교수들은 전원이 진로지도사 1급과 95% 이상 커리어컨설턴트 1급 자격을 소지하고 있는 취업진로지도 전문가 교수들이다.

특히 학생 경력관리 통합시스템(JIMS)을 기반으로 1대1 상담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학생 개개인의 강·약점을 분석해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여기에 졸업 인증제와 연계된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취업 준비를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원대는 이와 더불어 학생들의 진로 개발 단계에 맞춘 3개의 특화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먼저 1, 2학년 대상 진로 탐색과 목표 설정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진로 로드맵을 설계하고 경진대회를 통해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고학년 대상으로는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실전 프로그램을 진행해 AI 솔루션을 활용해 이력서 작성과 면접 준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동문, 기업 전문가, 직무별 전문 멘토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멘토링 시스템으로 학생들에게 실제 현장의 취업 노하우를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학생경력통합관리시스템(JIMS)을 통해 학생들의 재학 중 모든 경력과 비교과 활동, 취업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진단하고 분석해 맞춤형 진로 상담을 지원하고 졸업 인증 포트폴리오를 통해 취업 준비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AI 기반의 채용 준비 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 과정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황윤원 총장은"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교육 혁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이차전지 선도도시 대전] ②민테크"배터리 건강검진은 우리가 최고"
  3. 대전시 2026년 정부예산 4조 8006억원 확보...전년대비 7.8% 증가
  4. 대전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60% 경감
  5. [문화人칼럼] 쵸코
  1. [기고]농업의 미래를 설계할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2. [대전문학 아카이브] 90-대전의 대표적 여성문인 김호연재
  3. 농식품부, 2025 성과는...혁신으로 농업·농촌의 미래 연다
  4. [최재헌의 세상읽기]6개월 남은 충남지사 선거
  5. 금강수목원 국유화 무산?… 민간 매각 '특혜' 의혹

헤드라인 뉴스


[기획취재]농산물 유통과 전통주의 미래, 일본서 엿보다-2

[기획취재]농산물 유통과 전통주의 미래, 일본서 엿보다-2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교육부, 비수도권 대학 육성 위해 내년 3조 원 투입
교육부, 비수도권 대학 육성 위해 내년 3조 원 투입

교육부가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역대 육성을 위해 내년 3조 1448억 원을 투입한다. 일명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인 9개 거점국립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8855억 원을 투자하며, 사립대와 전문대의 학과 구조 혁신과 특성화를 위해 1190억 원을 신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8개 대학 재정 지원 사업이 추가로 편입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이하 라이즈)'도 2조 140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3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내년도 교육부 소관 예산·기금운용계획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