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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시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30명의 서포터즈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1부는 위촉식, 2부 워크숍으로 진행돼 아리랑문학마을, 오후협동조합, 오느른 책밭 등 지역 주요 명소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GD(Gimje Dreamers, 김제를 꿈꾸는 사람들)'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이번 서포터즈는 기존 블로그 중심에서 벗어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총 69명의 지원자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향후 1년간 김제시의 문화, 관광, 산업 등 다양한 소식과 명소를 발굴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김제시를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서포터즈에는 구독자 25만 명의 유튜버부터 팔로워 2만 명 이상의 블로거까지 소셜미디어 각 분야의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 김제시의 홍보 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이 만드는 사진 한 장, 영상 한 편, 글 한 줄이 김제의 이야기를 전국으로, 나아가 세계로 전할 것"이라며 "김제시는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우수 활동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콘텐츠 제작 역량강화를 통해 서포터즈들의 활동을 적극 후원하고 김제시 홍보를 다채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김제=이수준 기자 rbs-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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