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40년 27만 도시’ 도약 도시기본계획 수립

  • 전국
  • 충북

충주시, ‘2040년 27만 도시’ 도약 도시기본계획 수립

충주호 관광특화·신산업 거점 육성 등 미래상 담아
4대 추진전략 바탕 중부내륙 성장선도 도시 구상

  • 승인 2025-02-09 10:1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50210 충주도시기본계획 승인(충주-탄금대교)
충주시 전경.
충주시가 '활기 넘치는 중부내륙 성장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충북도로부터 최종 승인받은 '2040년 충주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도시의 미래상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도시 여건 변화를 반영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중부내륙 고속철도 개통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과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다수 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중부내륙 성장선도 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계획은 모두가 살기 편한 행복도시, 혁신과 일자리가 가득한 경제도시, 즐거운 체험이 가득한 문화·관광도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친환경 건강도시 등 4대 추진전략을 담았다.

시는 산업단지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유입으로 2040년 예상 인구를 27만 명으로 전망했다.

관광객 등 주간 활동 인구 3만 6000명을 포함하면 총활동 인구는 30만 6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기존 2030년 계획과 달리 충주호 지역을 특화 중심지로 설정해 관광 기능을 강화했으며, 신규 개발 사업을 반영한 개발축을 설정하는 등 행정구역(983㎢) 전체를 대상으로 도시 공간 구조를 재편했다.

도심은 복합 기능 중심지로, 동부권은 도농 복합형 생활권으로, 서부권은 신산업 거점으로, 남부권은 관광·휴양 중심지로 조성하는 등 권역별 특화 전략도 마련했다.

또 중부내륙선 철도 개통에 따른 충주·앙성온천·살미·수안보 역의 특성에 맞는 개발 방안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시는 주택, 환경, 경관 등의 부문별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마련하는 등 2040년 충주시의 지속 가능한 종합적인 도시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2040년 충주 도시기본계획은 충주시가 중부내륙의 성장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계획 인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각종 개발 수요에 대응해 시가화 예정 용지를 확보하고 토지 이용 계획을 수립해 도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2040년 충주 도시기본계획'은 2월 7일 자로 공고됐으며, 충주시 홈페이지 및 도시계획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증산도 한연선 종도사(宗道師) 입극(立極) 대천제(大天祭) 봉행
  3. 천안시, '서북구문화원' 신축·이전 준공
  4. 중도일보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5.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1.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2. 세종시민과 기업의 상생 축제… 31일 도담동서 개막
  3.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 성료…31개 읍면동 24개 종목 열전
  4. 천안법원, 전 여친 성폭행 후 살해하려 한 30대 남성 '징역 12년'
  5. 죽동중·성남중 설립 목소리 커지는데…대전교육청 '해법 찾기' 고심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관계로 이전 대상 기관들의 대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의 후발 혁신도시 우선 배치 여부도 아직 안갯 속이기 때문이다. 대전은 우리나라 연구개발(R&D) 메카이며 국토 정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과학기술 및 균형발전 성과를 영호남, 강원 등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이재명 정부가 대전에 관련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27일 중도일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대전 내 대체 시설 확보를 위한 대전시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과 세종까지 국정자원 유치에 나선 가운데 당초 제안한 2개 후보지 외에도 추가 부지를 발굴하며 대전 내 재설립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의 이같은 행보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신규 기관 유치뿐 아니라 기존 기관 붙잡기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자치구 상생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서구를 방문해 국정자원 본원의 대전 내 재설립 필요성을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