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19개 읍면동 방문 ‘소통의 날’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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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 19개 읍면동 방문 ‘소통의 날’ 연다

  • 승인 2025-02-14 11:57
  • 이수준 기자이수준 기자
정성주 김제시장(23.12.)
정성주 김제시장
정성주 김제시장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19개 읍면동을 찾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을 진행하며 시민과 소통한다.

14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은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초청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2025년의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과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은 17일 만경읍, 청하면부터 시작해 27일 백구면, 용지면까지 하루 2개~3개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지난해 소통대화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310건으로 이중 완료 144건, 추진 중 68건, 미해결 36건, 불가 62건이다. 또, 각 읍면동 방문에 대해서는 지난해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시민과 직접 소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 등에 현장 방문해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고 시민들은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시민들의 아낌없는 고견을 경청한다는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건의해 주신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항상 소통할 것"이라며 "민선 8기 3주년 새로운 각오로 시민들의 행복과 김제시의 대도약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진력하여 시민과 함께 더 특별한 내일, 기회도시 김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제=이수준 기자 rbs-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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