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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
14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시는 총 1억6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200대를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관내 주택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대당 60만 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상은 군산시 관내 저소득층·취약계층 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수당수급자, 한부모가족,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특히 올해는 다자녀가구 지원 대상 기준을 기존 중위소득 70%에서 100%이하로 완화했고,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목재연료, 연탄, 기름보일러를 교체하는 경우, 인증받은 LPG 보일러를 지원하는 등 작년에 비해 지원 대상의 폭이 크게 확대되었다.
김현숙 기후환경과장은 "깨끗하고 맑은 대기환경 조성과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이수준 기자 rbs-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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