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버드랜드 황새 부부, 3년 연속 번식 성공

  • 전국
  • 서산시

서산버드랜드 황새 부부, 3년 연속 번식 성공

황새 둥지 실시간 영상 제공, 국제적 보호종 황새에 대한 관심 촉진

  • 승인 2025-02-15 07:1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황새 관찰을 위해 서산버드랜드에 설치된 시시티브이를 통해 포착된 황새 산란 모습
1. ②둥지에서 알을 품고 있는 황새 부부
둥지에서 알을 품고 있는 황새 부부
1
서산버드랜드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 제공되고 있는 황새 둥지 모습
충남 서산시는 서산버드랜드에 마련된 둥지에서 서식하는 황새 부부가 3년 연속 번식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산시는 서산버드랜드에 설치된 고정식 시시티브이(CCTV)를 통해 황새 부부가 1월 29일 산란한 것을 확인했다.

고정식 시시티브이(CCTV)는 황새의 활동에 방해되지 않는 거리에 설치됐으며, 시는 이를 통해 황새의 상태를 관찰해 오고 있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에 산란했던 것과 비교해 다소 번식이 빠르게 이뤄졌으며 현재 황새 부부가 번갈아 가며 알을 품고 있다.

산란 후 폭설과 한파로 황새 부부가 둥지를 보강해 알을 가리고 있어 직접 관찰하기 어려운 상태다.

시는 첫 산란 후 추가 산란이 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시티브이(CCTV)를 통해 황새의 보호를 위한 관찰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13일부터 황새 관찰을 위한 시시티브이(CCTV) 영상을 서산버드랜드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 제공, 황새 보호에 대한 일반인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진할 방침이다.

심영복 서산버드랜드 사업소장은 "서산버드랜드에서 2년간 번식했던 황새 부부가 3년 연속 번식에 성공해 감격스럽다"라며 "태어날 황새들이 서산 천수만으로 건강하게 비상할 수 있도록 번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가기관 집중' 세종,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촉각
  2. 서산 고구마 '호풍미' 본격 수확, 해미읍성축제에서 950만 원 판매 성과
  3. 트램 공사로 평균통행속도 16.4% 감소... 대책 강구키로
  4. 대전샛 정상가동 '눈앞'…활용 조례 제정 시급
  5.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처리비 천차만별…충청권도 격차
  1. 충남대 총동창회, 대학 통합 재추진 촉구… 김정겸 총장에 건의서 전달
  2. 중국으로 반도체 핵심기술 빼돌린 일당 덜미
  3.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4. 대전 중등 교원 500명 한자리에…수업 혁신 방향 모색
  5. 대청종합병원 보건복지부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헤드라인 뉴스


정부, 통합돌봄 예산 77% 확대… 충청권 돌봄 격차 해소 나선다

정부, 통합돌봄 예산 77% 확대… 충청권 돌봄 격차 해소 나선다

정부가 내년도 통합돌봄 예산을 올해보다 77% 늘린 1600억 원 규모로 편성하면서 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돌봄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대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충청권에서 지역별 돌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됐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무총리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이날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대한민국 대전환 제2차 국민토론회-충청에서 돌봄을 묻다'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별 돌봄 현안과 정..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의 다채로운 빵과 문화,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대전 빵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지역 빵집 120곳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시민과 함께하는 15m 규모의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축제의 중심인 '빵 정거장'은 5개 구역(A~E)으로 나눠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참여 빵집의 대표 메뉴를 매장 판매가격보다 5%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천안·서산지방청이 산업재해로 인정된 중대재해 33건에 대해 재해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해 발생 상황 파악 등 후속 조치를 해야 하는 유족보상과 장의비 접수 사건도 100건이나 빠뜨렸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고용노동부 지방노동청별 현황을 분석해 15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산업재해 요양 급여 승인 사건 중 대전청 15건, 천안지청 13건, 서산지청 5건 등 모두 33건의 재해 발생 상황 파악과 재해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산재 요양 급여 승인 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