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 세계 음식 이야기] 맛있는 기념일?! 日, 3월 8일은 교자의 날

  • 다문화신문
  • 청양

[청양다문화 세계 음식 이야기] 맛있는 기념일?! 日, 3월 8일은 교자의 날

  • 승인 2025-03-16 11:03
  • 신문게재 2024-12-29 59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맛있는 기념일! 日, 3월 8일은 교자의 날
맛있는 기념일! 日, 3월 8일은 교자의 날
설날, 어린이날, 추석,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국가 휴일이 있는데, 일본에서는 국가 휴일은 아니지만 매년 3월 8일을 '교자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이는 아지노모토사가 교자를 판매한 지 50주년을 맞아 제정된 날로 일본기념일협회가 인정한 기념일이다. 이날은 교자를 맛있게 즐기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교자의 매력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자는 원래 중국 음식이지만, 일본에서도 흔히 먹는 반찬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일본 내 중국 음식점의 증가와 아지노모토사의 냉동 교자 판매가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에는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인기를 끌며 판매량이 증가하기도 했다.



3월 8일 교자의 날에는 마트에서 교자 할인 행사가 열리고 교자를 구워보는 체험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교자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행사는 교자의 대중화를 촉진하고, 일본 국민에게 교자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된다.

교자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일본 내에서 교자의 인기를 더욱 확산시키고, 다양한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자는 일본의 식문화에 깊이 뿌리내린 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모토이네리에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2.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3. 대전 교육공무직 파업에 공립유치원 현장도 업무공백 어려움
  4.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5.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1.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2.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3. [인터뷰]"지역사회 상처 보듬은 대전성모병원, 건강한 영향력을 온누리에"
  4. 충남개발공사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5. 박정현 "기존 특별법, 죽도 밥도 안돼"… 여권 주도 '충청통합' 추진 의지

헤드라인 뉴스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전남을 시작해 충청권을 가로질러 수도권으로 향하는 초고압 송전망이 농경지와 주택가, 학교 일원을 경유해 건설될 것으로 예상돼 반발이 제기되고 있다. 수도권에 또다시 대규모 국가산업단지를 신설하고 입주 기업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려 지방에 대규모 송전선로를 건설할 때 환경권과 생활권 침해 피해는 지역에 돌아온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17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앞으로 대전을 관통해 건설될 예정인 '신계룡-북천안 345㎸ 송전선로 시설 계획을 규탄하는 범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정부는 2022년부터 2036년까지 송변전설..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대전이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글로벌 AX(인공지능 전환) 혁신도시'로 거듭난다. 대전시와 한남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KT, 비케이비에너지(주), ㈜엠아르오디펜스는 17일 '한남대 AX 클러스터 및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연구기관과 AI 전문기업을 지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거점센터는 한남대 캠퍼스 부지 7457㎡ 규모에 2028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④ 대전 웹툰 클러스터 `왜 지금, 왜 대전인가?`
④ 대전 웹툰 클러스터 '왜 지금, 왜 대전인가?'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