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원 공터에서 차량 화재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원 공터에서 차량 화재

1억 1000여만원 상당 피해 발생, 1시간여 만에 진화

  • 승인 2025-02-17 09:32
  • 수정 2025-02-17 13:12
  • 신문게재 2025-02-18 15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현장사진1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차량 화재 발생 사진


2월 16일 오후 5시 5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산공장 주변 공터에 주차돼 있던 리치스태커(컨테이너 지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1억 1000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17일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퇴근길에 화염과 연기를 목격한 주변 회사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이에 앞서 인근 회사 자체 소방대 소방차 8대와 대원 25명이 1시간여 만에 화재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이번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차량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1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대해 소방서 한 관계자는 "전기적인 요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 같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치스태커는 컨테이너 적치장 안에서 컨테이너를 옮기거나 크레인에서 컨테이너 박스를 내려 적치장 내 적재할 때 쓰는 장비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강풍 피해 잇따라…용산동 상가 공사 현장 크레인 전도
  2. 대전교육청, 청렴도 1등급 도전한다… 2025 반부패·청렴정책 기본계획 발표
  3. 대전외고 총동문회, 설립 30주년 맞이 '홈커밍데이' 행사 진행
  4. 2026학년도 수능 '킬러문항 배제' 적정 난이도 출제… EBS 연계율 50% 유지
  5. "3월인데 에어컨 틀었다"… 26일 충청권 역대 3월 최고기온
  1. 40년 지난 비위생매립장서 침출수가 졸졸 흘러…보고서엔 '카드뮴 검출'
  2. [사설] 재앙적 산불에 인명·국가 유산 '참화'
  3. 청년사업가들의 따뜻한 나눔… '열두별 봉사단' 첫번째 봉사활동 나서
  4. [사설] 태안-안성고속도 적격성 조사 통과돼야 한다
  5.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전국에 '심각' 단계 발령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공직선거법 2심 무죄에 與野 반응 극과 극

이재명 공직선거법 2심 무죄에 與野 반응 극과 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과 관련 여야 반응은 극과 극으로 엇갈렸다. 민주당은 법원 판단에 대해 일제히 환영하면서 "위대한 국민승리, 정치검찰 사망선고" 등의 표현으로 자축했고 국민의힘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는 반응 속에 대법원에서 파기환송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사법정의실현 및 검찰독재대책위원장인 전현희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의 정적 제거에 부역한 내란공범 정치검찰의 조작 수사, 억지 기소였음이 판명 났다"고 썼다. 그는 "정의가 승리한 사필귀정 판..

충청권 아파트 4월 2677세대 입주… 공급 부족 현실화 우려
충청권 아파트 4월 2677세대 입주… 공급 부족 현실화 우려

4월 충청권에서 2600여 세대의 아파트가 입주한다. 대전을 포함한 지방 아파트 입주 물량이 소폭 줄면서 주택 공급 부족이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26일 부동산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4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 3814세대로 이 중 지방은 9747세대다. 충청권에선 2677세대가 입주한다. 대전은 1740세대 입주한다. 이는 광주(2392세대), 인천(2143세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물량이다. 이밖에 충북과 충남은 각각 644세대, 293세대이며, 세종 입주 물량은 없다. 대전의 입주 단지를 보면,..

병마와 맞선 老화백의 `라스트 댄스`… 지켜준 30년 우정
병마와 맞선 老화백의 '라스트 댄스'… 지켜준 30년 우정

30여 년 간 우정을 쌓아온 지인들이 은퇴를 앞둔 70대 시각장애 노(老) 화백의 고별전을 열어줘 감동을 주고 있다. 더 이상 붓을 들 수 없는 예술가의 아름다운 '라스트 댄스'를 위해 만든 무대로 더욱 뜻깊게 다가오고 있다. 26일 취재에 따르면 민동기 작가의 고별전 '바람소리Ⅱ'가 4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대전 중구문화원에서 열린다. 이번 고별전은 민 작가의 지난 40여 년간의 예술 여정을 되돌아보는 자리로, 그의 지인들이 존경심을 담아 직접 마련한 특별한 행사다. 이 고별전은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한 예술가의 인생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무럭무럭 자라렴’ ‘무럭무럭 자라렴’

  • 베일 벗은 첫 대전시청사, 원형복원사업 현장 공개 베일 벗은 첫 대전시청사, 원형복원사업 현장 공개

  • 강풍에 쓰러진 크레인…시민 한 명 부상 강풍에 쓰러진 크레인…시민 한 명 부상

  • 천안함 46용사 묘역 찾은 한동훈 전 대표 천안함 46용사 묘역 찾은 한동훈 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