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 365' 정식 운영 이후 높은 이용률로 지속적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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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365' 정식 운영 이후 높은 이용률로 지속적 성장세

  • 승인 2025-02-27 16:27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빅데이터상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365'가 정식 운영된 이후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소상공인365는 소상공인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소상공인 지원·상권 정보의 통합·분석·제공을 통한 소상공인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데이터 기반 행정업무 활용 지원한다. 소상공인365는 18년간 운영된 '상권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한 플랫폼으로, 공공 · 민간 데이터를 수급,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새롭게 개설됐다. 소상공인365의 2024년 시범운영 이후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이용건수는 총 146만 4000건으로 최근 2년 동월 평균 대비 약 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서비스별 활용도를 살펴보면, 빅데이터 상권분석(46.5%), 상권·시장 핫트렌드(30.3%), 정책정보 올가이드(19.4%)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였으다. 또 사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재이용 의사가 90% 이상 나타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 결과, 소상공인365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정부 정책 적용 우수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로부터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는 등 대국민 디지털 전환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소상공인365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2024년 11월 29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류잡기 이벤트'를 통해 사용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서비스 완성도와 이용 만족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 365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영 도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맞춤 서비스를 확대하여 성공적인 창업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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