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틱스-펜타시큐리티, 베리어프리·사이버보안 사업 협력 업무협약

  • 경제/과학
  • 지역경제

멀틱스-펜타시큐리티, 베리어프리·사이버보안 사업 협력 업무협약

  • 승인 2025-02-27 16:22
  • 신문게재 2025-02-28 7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1414
유승수(왼쪽) ㈜멀틱스 대표이사가 김태균 우측 펜타시큐리티(주) 대표이사와 '배리어프리 및 사이버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의 강소기업인 AI 기반 배리어프리 서비스 전문기업 (주)멀틱스는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주)와 '배리어프리 및 사이버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의 보안 강화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병원, 금융사, 학교, 소상공인 등 여러 분야에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의 정보보안 기술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리어프리 서비스의 주요 기능으로는 청각·언어장애인(이하 농인)을 위한 한국수어와 텍스트 안내서비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서비스, 고령자 및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화면 높이 조절과 터치 인터페이스 최적화 등이 있다.

멀틱스의 배리어프리 서비스의 주요 기능과 수어번역솔루션(GS 1등급 획득)을 활용한 주요 성과로는 농인, 시각장애인, 휠체어사용자,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도 모두 사용이 가능한 지능형 배리어프리 민원안내 서비스'누리뷰', 배리어프리 민원처리 서비스'누리온', 도로공사 영업소 고객업무 스마트 서비스, 대전교통공사 지하철 열차 내 수어 안내방송 서비스, 식품의약품안전처 푸드QR 수어 안내, 대전소방본부 재난 안전 수어 안내, 전국 삼성전자서비스센터 등이 있다.



유승수 멀틱스 대표는 "디지털 약자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동등하게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과 정보보안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3. "방문 환경 개선" 양산 천성산 미타암, 새 공양간 건립공사 준공
  4.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5.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1.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2.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3.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4.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5. 충남대병원 안순기 예방관리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대전~옥천 연장, CTX(광역급행철도)가 2030년대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될 경우, 대전·세종·충북을 오가는 시민들의 생활권은 지금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이동시간 단축이다. 현재 대전 도심에서 세종 정부청사까지는 교통 상황에 따라 40~50분이 걸리지만, CTX와 광역철도가 연결되면 통근 시간은 20~30분대로 줄어든다. 세종 근무자의 대전 거주, 혹은 대전 근무자의 세종 거주가 현실적인 선택지가 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에 따른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젊은 직장인과 공무원의..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10일(현지시간)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로 인해 한미 간 금리 차이가 줄어들면서, 최근 1500원대를 위협했던 원·달러 환율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내렸다. 이는 올해 9월과 10월에 이은 3번 연속 금리 인하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사이의 금리차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로 좁혀졌다. 파월 의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