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문광부·관광공사 우수 지역관광추진조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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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문광부·관광공사 우수 지역관광추진조직 선정

  • 승인 2025-03-04 11:47
  • 신문게재 2025-03-05 5면
  • 이수준 기자이수준 기자
변환김제시청 전경(사진)
김제시청
전북 김제DMO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함께 진행한 2024 우수 지역관광추진조직(DMO)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4일 김제시(시장 정성주)에 따르면 최근 문체부와 공사가 함께 신규 DMO 선정과 계속 지원 DMO를 선정했으며 신규 선정된 곳은 4개소, 3년차 지원대상 4개소, 김제DMO 등 7곳은 계속 지원 DMO로 선정됐다.

DMO는 주민과 업계, 지자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조직으로, 김제DMO는 계속지원 DMO에 선정됐으며 김제DMO는 올 한 해 국비로 1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3년차부터는 1억5천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특히, 2025년에는 지역현안 기반의 사업추진 자율성 확대를 통해 DMO운영의 유연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김제DMO와 함께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겠다"면서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일 문체부와 공사는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4년도 우수 DMO 시상식 및 성과워크숍을 개최해 이 자리에서 김제DMO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제=이수준 기자 rbs-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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