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상공회의소는 지난 6일 상의회관에서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 등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전상의 제공 |
대전지역 기업의 '할랄 인증'과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인도네시아 진출 희망 기업 및 정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BIC할랄코리아 관계자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할랄인증 취득 절차 및 효과, 인도네시아 국가표준규격 취득 정보, 인도네시아 식약청 허가, 인도네시아 시장개척 방안 등이 다뤄졌다.
대전상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기업이 할랄 인증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비해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총칭하는 용어인 '할랄'은 인도네시아로 식품, 화장품, 제약, 소비재, 의료기기 관련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인증을 받아야 한다.
김흥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