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황창호 교수, 정부 지원 기초연구사업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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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황창호 교수, 정부 지원 기초연구사업 과제 선정

-5년간 연구비 11억5600만원 지원, 뇌졸중 신경학적 합병증 감소 기대

  • 승인 2025-03-12 14:36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세종충남대병원 재활의학과 황창호 교수가 2025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 1차 신규과제 공모에서 '개인연구과제 우수연구-중견(유형1)'에 선정됐다.

세종충남대병원에 따르면 황창호 교수는 이번 연구과제 선정에 따라 향후 5년간 11억 56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급성기 뇌경색 치료의 한계 극복에 도전한다.

황창호 교수의 연구 주제는 '자기공명영상(MRI) 자기표적조향을 이용한 극저용량 에리트로포이에틴-페루모시톨 나노봇의 급성기 뇌경색 동시 진단·치료법 개발'이다.

중추신경계 보호 효과가 있지만 고용량 부작용으로 인해 연구가 중단된 에리트로포이에틴과 나노입자 중 MRI 조영제로 사용되는 페루모시톨로 합성한 나노봇을 이용해 급성기 뇌졸중 진단과 동시에 발견된 병변 부위로 단시간 내 고집적화하는 뇌졸중 치료법 개발 연구이다.

특히 1차 생체 외 연구에서 성공적 결과를 확인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인체 연구를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개(비글)와 영장류(마모셋)를 이용한 2차 생체 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나노봇의 치료물역동학, 효과 용량, 신경보호·재생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황창호 교수는 "연구가 성공적으로 종료되면 뇌졸중 치료의 초기 단계에 활용이 가능한 동시 진단·치료법이라는 새로운 기술이 탄생하는 것"이라며 "현재 뇌졸중의 표준화 치료법인 재관류법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신경학적 합병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의적, 도전적인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우수한 연구자를 양성해 과학기술 미래역량 확충 및 리더 연구자로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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