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음성군지부·교육청, 동성고 '백설기데이' 나눔 행사

  • 전국
  • 충북

농협 음성군지부·교육청, 동성고 '백설기데이' 나눔 행사

쌀 소비촉진 위한 백설기 600개 전교생에 전달

  • 승인 2025-03-14 13:1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농협음성군지부, 백설기데이 나눔 행사3
백설기데이 나눔 행사.
농협 음성군지부와 음성군교육지원청은 14일 '백설기데이'를 맞아 동성고등학교에서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전통 식문화 계승을 위해 전교생과 교직원에게 음성 우리쌀로 만든 백설기 600개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윤종 농협 음성군지부장, 채민자 음성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태선 동성고등학교 교장, 박환희 맹동농협 조합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백설기를 직접 나눠주며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설기데이'는 2012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공동으로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사탕 대신 우리 전통음식인 백설기에 마음을 담아 선물하고 건강한 기념일 문화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민자 교육장은 "요즘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이 많은데 우리쌀로 만든 백설기를 먹고 건강한 아침을 열었으면 좋겠다"며 "아침밥 먹기운동 등 쌀 소비 촉진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고윤종 지부장은 "우리쌀로 만든 떡 나눔행사를 통해 건강한 기념일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건강한 먹거리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3. 천안법원, 정지 신호에도 직진해 사망자 유발시킨 30대 중국인 벌금형
  4. 대전시장 도전 許 출판기념회에 與 일부 경쟁자도 눈길
  5. 천안문화재단, 2026년 '찾아가는 미술관' 참여기관 모집
  1. 백석대, 천호지 청춘광장서 청년·시민 협력 축제 성료
  2. 단국대병원, 2025년 감염병 대응 유공기관 선정
  3. 상명대 창업지원센터장, '창업보육인의 날' 기념 충남도지사상 수상
  4. 한기대 '다담 EMBA' 39기 수료식
  5. 나사렛대 평생교육원-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MOU

헤드라인 뉴스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대전시와 충남도 행정통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격 회동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얼마 전 충청권을 찾아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긍정적 메시지를 띄운 것과 관련한 후속 조치로 이 사안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리와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15일 서울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김 총리와 일부 총리실 관계자,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에서 김 총리와 충청권 의원들은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 원도심 재편의 분수령이 될 '대전역 철도입체화 통합개발'이 이번엔 국가계획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초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 3곳을 선정한 데 이어, 추가 지하화 노선을 포함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종합계획 반영 여부는 이르면 12월,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당초 국토부는 12월 결과 발표를 예고했으나,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발표 시점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실제로 전국 지자체들은 종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