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어장 환경 개선 해양 환경 보전 사업 '박차'

  • 전국
  • 광주/호남

완도군, 어장 환경 개선 해양 환경 보전 사업 '박차'

해양 쓰레기 수거·바다 지킴이 365 기동대 운영 등

  • 승인 2025-03-14 13:24
  • 수정 2025-03-17 09:39
  • 서경삼 기자서경삼 기자
완도
어장 정화선을 활용하여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모습./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이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바다 환경을 제공하고 어장 환경을 개선하고자 읍면 및 외딴섬 해양 쓰레기 수거 등 20개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7일 완도군에 따르면 먼저 읍면을 대상으로 해양 쓰레기 정화 사업을 추진하며 총 9천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지킴이 365 기동대' 운영으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유·무인도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바다 환경 지킴이'를 연중 운영하여 해안가 정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차량 진입이 어려운 외딴섬은 어장 정화선을 활용할 계획이며, 지난해 12월부터 실시하여 현재까지 총 75톤을 수거했다.

아울러 ▲방치 선박 정리 지원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 ▲해양 쓰레기 선상·육상 집하장 설치 ▲양식 어장 정화 사업 ▲굴 패각 집하장 설치 ▲해조류 부산물 재활용 지원 사업 ▲연안 정화의 날 확대 등을 추진한다.

해양 쓰레기 폐 부표류·플라스틱류 분리수거 및 다량 배출 시 읍면 사무소 신고 후 업체 위탁 처리, 무단 투기 금지 등 어업인을 대상으로 해양 환경 보전 의식 개선 및 캠페인·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해양 쓰레기 처리비 자부담, 정화 활동, 무기산 사용을 근절하는 어촌계에 대해 평가를 통해 '해양 환경 친환경 어촌계'로 지정하여 쓰레기 처리 지원, 해양수산사업 보조 사업자 선정 우대 등을 지원한다.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해양 플로깅(Plogging·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도 지원하며 해양 환경 보전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수산 1번지이자 치유의 섬으로써 해양 환경을 깨끗하게 보전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해양 쓰레기 수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완도=서경삼 기자 sk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3.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4.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5.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1.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2.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3.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4. 42㎞ 완주 사족보행로봇 '라이보2' 최적설계 연구 네이처에 게재
  5. 추석 연휴 벌초·성묘길 벌 쏘임 주의하세요… “피부 노출 줄여야”

헤드라인 뉴스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가을이 깊어가는 단양 도담정원에 형형색색의 꽃물결이 펼쳐졌다. 빨강과 분홍, 주황, 노랑빛 백일홍이 단양강의 푸른 물결과 어우러지고, 그 너머로 도담삼봉이 자리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단양군은 도담삼봉 인근 도담정원에 백일홍이 만개하면서 가을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넓게 조성된 꽃밭은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단양강과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가을 나들이와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백일홍에 이어 보랏빛 꽃까지 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달라진 글로벌 진로탐험대, 이제는 순항할 수 있을까. 세종시교육청이 보건복지부 심사 과정에서 우려 사항으로 지목된 예산과 장소, 기간 등을 조정하며 '절충안'을 마련한 가운데, 변경된 사업 방식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체험 권역을 국내와 아시아 중심으로 조정하고 운영 기간을 줄여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어냈다는 점에서 사업 현실화에는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다만 2027년 1~2월 시행을 앞두고 빠듯한 준비 일정, 국내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화, 겨울방학 중 운영의 적절성, 안전 우려 불식 등은 풀어야..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일면식 없는 지인의 친구 등 3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3·남)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형의 집행종료일부터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와 피해자 B씨는 2010년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이고, B씨와 C씨 그리고 D씨는 서로 고향 친구 사이다. A씨는 2026년 5월 26일 서북구 성정동 한 포차식당 안에서 피해자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불상의 이유로 격분해 피해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