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소·염소 사육농가 대상 구제역예방백신 접종 당부

  • 전국
  • 예산군

예산군, 소·염소 사육농가 대상 구제역예방백신 접종 당부

3월 31일까지 모든 소·염소 구제역 백신접종 완료해야

  • 승인 2025-03-18 15:47
  • 신문게재 2025-03-19 14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청사
예산군청사
예산군은 구제역 발생 차단을 위해 관내 소·염소 사육 농가 1363호 6만4472마리를 대상으로 3월 31일까지 누락 없이 구제역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군은 임신 8개월령 이상 말기와 적정 월령(2개월령 미만 송아지 등)에 도달하지 않은 개체에 한해 백신 접종을 유예하고 유예 사유가 해제된 경우에 즉시 접종 하도록 안내해 왔다.

그러나 이번 구제역이 발생한 전남 영암 지역 한우농가의 경우 2년 전 충북 한우농가와 동일하게 현재 접종 중인 백신과 동일 혈청형(O형)으로 확인되고 자칫 축주의 관리 미흡으로 장기간 백신접종이 누락될 경우 항체가 형성되지 않아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군은 확산 차단 및 조기 종식을 위해 모든 개체가 누락 없이 백신접종을 완료토록 독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17일 올해 50두미만 소규모 농가용으로 구매한 구제역 백신 전량을 신속하게 공급 완료했으며, 공수의 등 6개 접종반 10명을 동원해 접종을 지원한다.

아울러 군은 50두 이상 전업농의 경우 예산축협과 한우협회 등 생산자단체를 통해 회원 농가가 축협에서 백신을 구매해 신속히 접종토록 홍보를 펼치고 있으며, 특히 6개월 이상 백신 구매 이력이 없는 소, 돼지 전업농에 대해서는 군에서 직접 개별 안내해 누락 없이 백신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군은 백신접종 완료 후 항체가 완전히 형성되는 2주간은 공수의를 동원해 침흘림이나 수포 등 구제역 유사 증상 여부 확인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예산축협 공동방제단과 협업을 통해 취약지역에 대한 매일 소독 등 조기 색출 및 차단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남 영암지역 구제역의 경우 백신 혈청형과 동일 혈청형으로 누락 없이 접종할 경우 완전한 예방이 이뤄진다"며 "따라서 모든 관내 소 및 염소 사육농가는 전 개체에 대해 누락 없이 기한 내 백신 접종을 완료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 경제세미나] "대전 AI 성장전략, 우수한 연구역량을 산업 경쟁력으로”
  2. 세종시 아이들의 놀이터, '꿈마루 사업'… 예산 정상화 주목
  3. '시비 지원 없다'던 세종 빛트리축제… 보조금 6천만원 논란
  4. 충남대 명예교수회, 명사특강으로 지역 협력의 새 길 열다
  5. 세종시 복지·의료 사각지대… 시의회 행감서 잇단 지적
  1. 서구 사회복지관협의회 사례관리 네트워크 '서구 사례이음' 사례관리 컨퍼런스
  2. 세종시 토석채취·지하수 관리 도마 위… 시의회 개선 촉구
  3. 이준배 국힘 당협위원장, 중앙당 협력 '매개체 역할' 주목
  4.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5. [사설] AI에서 대전경제 성장 전략 찾았다

헤드라인 뉴스


양보안에도 기존 후보 고수…답 없는 대덕구의회에 區 `셧다운 위기`

양보안에도 기존 후보 고수…답 없는 대덕구의회에 區 '셧다운 위기'

대전 대덕구의회가 넉 달째 이어진 파행으로 민생을 내팽겨 쳤다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전반기 의장직을 둘러싼 감투싸움만 되풀이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조건부 의장직 양보 의사를 밝혔지만, 국민의힘은 기존 의장 후보 추대 입장을 고수하면서 여야 간 협상이 다시 교착상태에 빠졌다. 의회 파행이 장기화하면서 대덕구의 행정 업무에도 차질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20일까지 원 구성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년도 본예산 심의마저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덕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4명(전석광..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의 다채로운 빵과 문화,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대전 빵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지역 빵집 120곳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시민과 함께하는 15m 규모의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축제의 중심인 '빵 정거장'은 5개 구역(A~E)으로 나눠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참여 빵집의 대표 메뉴를 매장 판매가격보다 5%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천안·서산지방청이 산업재해로 인정된 중대재해 33건에 대해 재해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해 발생 상황 파악 등 후속 조치를 해야 하는 유족보상과 장의비 접수 사건도 100건이나 빠뜨렸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고용노동부 지방노동청별 현황을 분석해 15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산업재해 요양 급여 승인 사건 중 대전청 15건, 천안지청 13건, 서산지청 5건 등 모두 33건의 재해 발생 상황 파악과 재해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산재 요양 급여 승인 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