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2025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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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2025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 수상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주관, 베스트 문화유산 프로그램 선정돼

  • 승인 2025-03-21 14:00
  • 수정 2025-03-24 08:35
  • 신문게재 2025-03-24 15면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1)아시아피나클어워즈 수상1
아시아피나클어워즈 수상 모습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3월 21일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아시아 대표 문화유산 축제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에서 주최·주관하는 '2025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에서 '베스트 문화유산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아시아피나클 어워즈는 홍보·마케팅·디자인·지속 가능성·퍼레이드와 같은 다양한 요소에서 우수성을 보여주는 축제에 시상하며 향후 세계축제협회 월드 피나클 어워즈의 예선 역할을 하게 된다.

2025 세계축제정상회의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2025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하며 총 10개 분야에서 시상을 진행한다.

이 중 '베스트 문화유산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당진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선정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지역 대표 문화유산으로 국내외 줄다리기를 소재로 한 이색 축제이며 소극적인 관람 위주의 다른 축제와 달리 참가자들이 직접 줄다리기에 참여해야하는 '참여형 축제'라는 점이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최홍섭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장은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이하는 2025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직전 수상으로 매우 기쁘다"며 "명성에 걸맞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줄다리기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이해 제례 행사·등재 10주년 기념식·주제공연을 비롯해 국내 유네스코 등재 종목 민속 줄다리기 시연 행사·기지시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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