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자녀 맞춤형 진로 진학 사업설명회

  • 사람들
  • 뉴스

대전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자녀 맞춤형 진로 진학 사업설명회

이자스민 전 국회의원, 동기부여를 위한 명사 특강
3월 29일 대전대학교 둔산캠퍼스에서 다문화가족 학부모와 자녀 대상

  • 승인 2025-03-24 16:2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1
대전시가족센터(센터장 김혜영)는 3월 29일 대전대학교 둔산캠퍼스에서 다문화가족 학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자녀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진로·진학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고, 실질적인 진로·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대전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자녀 진로적성검사 ▲학부모 1:1 컨설팅 ▲직업체험 부스 ▲진학을 위한 맞춤형 대입 컨설팅 ▲취업을 위한 실습 등 맞춤형 상담 ▲명사 특강 등이 진행된다.

직업 체험부스에서는 ▲게임진로 ▲제과제빵 ▲네일리스트 ▲조경·원예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필리핀 결혼이민자로 한국 생활을 시작해 국회의원을 역임한 이자스민 전 국회의원이 강사로 초청돼 '다문화가족의 진로·진학 동기부여를 위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혜영 센터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업설명회 참가 신청은 네이버 폼(https://naver.me/F74cROD9)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가족센터(042-252-9989/내선 1번)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영 센터장은 “대전시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 사업을 대전시의 관리하에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위·수탁으로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며 “센터는 2023년 가족센터 사업운영평가 우수센터로 선정돼 5개 평가 항목 모두 S등급을 받았고, 2024년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도시형 장관상 수상 등 가족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코스피 3000 돌파…3년 6개월 만
  2. 장맛비에 대전·세종·충남에 비 피해신고 132건…오후까지 호우 주의
  3. 충남창경센터, '4시즌 데모데이 인 충남 x 나비' 개최
  4. 한기대, 세계적 로봇공학자 김주형 교수 초청 특강
  5.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산업단지 대상 '찾아가는 산업안전보건 설명회' 개최
  1. 아산시, 전국적 학령인구 감소에도 학교 신설 이어져
  2. '행복한 교실'로 가는 쉼표의 시간..교직원 '다스림 명상' 연수 눈길
  3. 중진공대전본부-한남대 '대전 전략산업 창업 생태계 조성' 맞손
  4. 아산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5. 아산시, 장마 대비 수문 관리교육 실시

헤드라인 뉴스


해수부 논란 행정수도특별법 연내처리로 결자해지 해야

해수부 논란 행정수도특별법 연내처리로 결자해지 해야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이전 추진으로 충청권에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처리로 결자해지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해수부 논란으로 의구심이 불거진 정부 여당의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을 스스로 입증하고 국가균형발전 백년대계 행정수도 법적 지위를 확고히 하기 위함이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을)은 20일 세종시당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세종시에 국회의사당과 대통령실을 완전 이전하는 내용을 담은 (가칭)행정수도특별법 발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법안은 진성준 국정기획위원회와 당 지도부 등 논의를 거쳐 이르면 이..

`해수부 이전` 논란...남 탓 공방전 뜨거운 여·야 정치권
'해수부 이전' 논란...남 탓 공방전 뜨거운 여·야 정치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행정수도'의 미래를 놓고 의미 없는 '남 탓·네 탓'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해양수산부의 부산시 이전을 놓고서다. 국힘은 과거 박근혜 전 정부 당시 이 카드를 먼저 꺼냈으나 성사시키지 못한 바 있고,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들어 다시 이 의제를 꺼내 들었다. 문제는 현재 논의가 단순히 해수부 이전에만 매몰되면서,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대의에 다가서지 못하는 데 있다. 한쪽에선 '지역 이기주의', 또 다른 쪽에선 '내년 지방선거용 전략'이란 프레임을 씌우며 본질을 훼손하고 있다. 민주당 세종시당이 6월 20일..

충청권 건설 일자리 급감… 건설투자 줄고 폐업 증가 여파
충청권 건설 일자리 급감… 건설투자 줄고 폐업 증가 여파

건설경기가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불경기를 맞으면서 건설 일자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충청권에서는 건설 투자가 줄고 폐업이 늘어나면서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22일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발표한 '지역별 건설산업 및 건설근로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내 1일 이상 근로 내역이 있는 건설근로자는 64만 711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 18.3% 줄어든 수치다. 충청권에서도 감소세가 꾸준했다. 대전의 경우 1만 6524명으로 1년 새 13.5% 줄었으며, 충남은 19.5% 줄어든 4만 5436명으로 집계됐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맛비에 잠긴 돌다리…‘물이 넘칠 때는 건너지 마세요’ 장맛비에 잠긴 돌다리…‘물이 넘칠 때는 건너지 마세요’

  • 코스피 3000 돌파…3년 6개월 만 코스피 3000 돌파…3년 6개월 만

  • `맹물` 짝퉁 화장품 유통시킨 일당 검거 '맹물' 짝퉁 화장품 유통시킨 일당 검거

  • 이른 장마 시작…차수막으로 대비 철저 이른 장마 시작…차수막으로 대비 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