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40억 투입되는 ‘온-누림 플랫폼’ 건립사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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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40억 투입되는 ‘온-누림 플랫폼’ 건립사업 추진 박차

보은읍 죽전리에 연면적 5500㎡ 4층 보은군 최대규모 통합 복지공간 건립. 이후 단독주택 70호 공공임대주택 100호 2028년 준공

  • 승인 2025-04-02 10:12
  • 수정 2025-04-02 14:17
  • 신문게재 2025-04-03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최재형 보은군수는 2일 보은읍 죽전리 일원 온-누림플랫폼 조성사업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 군수의 최대 역점사업 중 하나인 온-누림 플랫폼은 총사업비 240억원을 투입, 6281㎡의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5588㎡ 규모로 조성되는 보은군 최대 규모 통합 복지공간이다.

온-누림플랫폼은 △1층 해피아이센터와 △2층과 3층 결초보은지원센터와 평생학습관 △4층 청년센터 등 전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무엇보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준수해 사업을 진행해 달라"며 "아이들부터 노년층까지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지역 경제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보은군은 온-누림 플랫폼 조성을 시작으로 '도시형 농촌 보은' 이라는 청사진을 이루기 위해 죽전리 일원에 군민친화형 체육센터, 블록형 단독주택 70호 및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00호를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야외 어린이놀이시설 및 공용 주차장 등 지원시설이 순차적으로 조성되면 보은읍 죽전리 일원은 주거와 교육·문화·복지 등의 기능을 동시에 갖춘 지역활력타운으로서 보은군의 새로운 신도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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