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산토끼노래동산 사계절썰매장 8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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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산토끼노래동산 사계절썰매장 8일 개장

5레인 80m 코스, 여름철 스프링클러 시설 갖춰

  • 승인 2025-04-08 11:22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창녕군 산토끼노래동산 사계절썰매장 개장
창녕군 산토끼노래동산 사계절썰매장 개장<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즐길거리 확대를 위해 산토끼노래동산 내 레일썰매장을 사계절썰매장으로 새단장해 4월 8일부터 정식 개장한다.

새로 개장하는 사계절썰매장은 5레인, 총길이 80m 코스다.

눈이 없어도 짜릿한 속도감을 체험할 수 있는 특수바닥재를 활용해 계절과 관계없이 썰매를 즐길 수 있다.

스프링클러 시설을 활용해 여름철에도 썰매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산토끼노래동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더위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용대상은 키 110cm 이상인 어린이 및 성인으로, 24개월 이상 110cm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탑승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시간 정각과 30분에 20분간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일이다.

이용요금은 입장료와 별도로 성인 3000원, 청소년 및 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성낙인 군수는 "산토끼노래동산 사계절썰매장 개장으로 관광객들이 사계절 내내 산토끼처럼 뛰놀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더본코리아와 협력해 4월 1일부터 오픈한 이방면 안리 청년외식창업공간 4개소가 200m 내 인접해 있어 산토끼노래동산의 즐길거리와 볼거리에 일식, 양식, 중식 등 먹거리까지 아우르는 관광 시너지 효과가 기대하고 있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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