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낙동강유채축제, 산불 사태로 18~20일로 축소·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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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낙동강유채축제, 산불 사태로 18~20일로 축소·연기

블랙이글스 에어쇼 취소, 경건한 분위기로 진행

  • 승인 2025-04-08 11:22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창녕군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축소 연기 개최
창녕군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축소 연기 개최<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이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일정을 변경했다.

당초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개최 예정이었다.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인한 희생자 발생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로 축소·연기됐다.

창녕낙동강유채축제는 우리나라 대표 봄꽃 축제다.



전국 단일면적 최대 규모(110만㎡, 축구장 150개 크기)를 자랑한다.

올해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취소 등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한다.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세 프로그램은 현재 조정 중이다.

자세한 일정은 창녕군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많은 분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관리 등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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